5세남아 하나를 키우고 있는 직장맘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조금 예민한 아이려니.. 하고만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문제가 있는거 같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꼭 답변 주세요.
아애기때부터 짜증이 많고 잘 먹지도 자지도 않는 예민한 아이였습니다.
분유,이유식 모두 잘 먹지않고 밤에 계속 꺠서 울고는 했는데(심지어는 27개월까지 밤에 2-3번씩 꺠서 한참을 울다가 잤답니다)
그런 상황에서 신랑은 육아를 거의 손을 놓고 야근이 잦았고 저혼자 정말 힘들고 우울하게 아이를 키우다 보니 아이에게 소리도 많이 지르고 가끔이긴했지만 엉덩이를 때려준적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23개월쯤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역시나 적응을 못하고 내내 싫어했는데도 별다른 방책이 없어서 우는애를 계속 맡길수밖에 없었는데 7-8개월이 지나니 울지않고 어린이집에 적응을 하는듯 싶었습니다(다른아이는 1달이면 적응하던데.) 그러는 가운데 집에 있는걸 너무 좋아하게 되더니.. 어린이집이 싫어서 그런지 집에만 오믄 절대 한발짝도 안나갔습니다. 주말에도 아주 질질 끌고 나갔다는..
친구들과 어울려 놀떄도 친구가 조금만 자기물건을 손대거나 맘에 안들면 집에 가라는둥. 너 싫다는둥.. 그리 썩 잘 어울려 놀지 못했습니다.
(엄마랑 놀떈 항상 자기가 좋은것만 했는데 친구들은 서로 좋은거 하겠다고 해서 그런듯)
그러다가 최근 한 2주일전부터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아침저녁으로 울고 불고 난립니다
5세나 되었는데 왜 이럴까요.. 선생님들과도 상담해봤지만 별다른 갈등상황은 없다고만 하고 아이한테 물어보면 친구들이 괴롭힌다는둥 선생님이 안놀아준다는둥.. 정말인지 둘러대는지 모를얘기만 하고요
우는애를 단호하게 떼어놓고 와서는 선생님한테 나중에 전화해보면 계속 누워서 혼자 있고 누군가 가까우 오지도 못하게 한다고 하면서 점심도 안먹고 그렇게 누워있다 자고 한댑니다.
오후시간에만 잠깐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는데.....
이거 어쩌면 좋을까요. 물론 제가 집에 있으면 젤 좋겠지만 전 직장에 메인몸이랍니다
그래도 퇴근하면 열심히 놀아주고 최선은 다한다고 생각했는데....정말 힘들고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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