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때리고 밀고 꼬집고 뜯고...ㅡㅜ

글쓴이 도현맘

등록일 2009-10-01 16:13

조회수 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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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월 남아입니다.

언젠가부터 (지난겨울부터인듯 싶네여...???) 자기보다 약하다 싶으면 괜히 가서 때리네여

밀고 얼굴도 뜯고...

그럴때마다 그러면 아기 아야한다고 아프다고 안됀다고...

도현이도 땟지하면 아프지? 하고 단호하게 가르쳤는데 소용이 없어여

그런데 점점 더 심해지는듯 합니다.

지금도 역시 괜히 주위에 아이들만 보이면 마구 달려가 들이밀어여...

슬슬 눈치보다가 배로 밀고 손으로 쑥...옷 잡아당기고

같이 어울리지를 못하겠네여...

어젠 또래 여자아이를 전력질주로 뛰어와 미는 바람에..어찌나 놀랬던지

완전 돌바닥에 쿵 나자빠지는데 너무 속상하더라구여

더군다나 늘 그후엔 자랑스러운듯한 표정이에여

혼내고 사과하라고 하면 장난스러운 표정과 말투로 '미안해' 말은 하지만

장난끼가득한 얼굴이에여

저나 아빠...할머니에게 본인이 친구를..또는 아가를 이렇게 이렇게 했다고

의기양양하게 말하는거 있져...

이젠 심하게 꾸중을 하고 혼을 내도 대답은 아주 그럴듯...

울면서 '네'하고 반성하는듯 하지만 돌아서면 그만이고...

다른일들로도 충분히 힘든데 어떻게 해아할지 모르겠어여...

너무 속상하네여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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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공격적인 아이
등록일 :2009-10-05 12:49:08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 신숙재입니다.

26개월 아기가 너무 공격적이라 걱정이 크시군요.
이 시기는 자기의 충동이나 욕구를 행동으로 표현하기 쉬운 시기이고, 일관성있고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서 충동이나 욕구를 조절하고 언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배워나가는 시기입니다.
혹시 부모님이 아이에게 체벌을 하시나요? 아이는 저절로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고배웁니다. 아이에게 체벌을 하셔서는 안됩니다. 아이가 공격행동을 하기 전에 몸으로 얼른 막고 안된다고 하고, 아이의 현재 충동이나 욕구를 보다 바람직한 대안행동(예:밀어도 되는 것을 밀게 하기, 때려도 되는 것을 때리게 하기)이나 언어로 표현하는 것을(안돼, 하지마, 내거야 등) 가르치셔야 합니다.
아이는 에너지가 많은 아동 같습니다. 활동적이고 바깥놀이를 많이 하게 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부모님이 아이란 같이 적극적으로 많이 놀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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