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여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저는 이제 23개월된 아들을 둔 엄마랍니다.
결혼하면서 타지에서 살다가 애기친구들엄마들이랑 잘지냈었는데..
작년 5월말경에 이사오면서부터 친정과시댁 근처로 이사하게 되어서
제친구들도 이쪽에 있고 한데도 친구들은 아직 미혼이라 만나기가 어렵답니다.
이쪽 이사오고나서 시댁이랑 마찰도 심해지고
우울증이라는것도 생겼어요.
그러면서 무기력해지고 혼자있고 싶어지고..
하지만 아이는 항상 저와있으니 놀아달라고 하니까..
저도 모르게 화를 내고 아이를 야단치고 있더라구요.
그때부터 제눈치를 살피는것같고...
무서워서 바들바들 떨때도 있더라구요.
아이 떼도 많이 늘어난것같고..
그러고나서 저도 아차싶어 안아주고 달래주고 미안하다고 하고..
안되겠다싶어 우울증 치료를 몇번 받았지만,
(병원에서 스트레스성 우울증이라고 했었어요)
병원갈때마다 아이를 맡길데가 여의치않아 그것도 못하게되었답니다.
시댁은 내가 병원다닌것도 알았지만
냉랭한 태도 뿐이였죠.
그 이후로 아이에게 화도 자제하고..
잘지내려고 노력도 많이했죠.
잘해주려고 노력도 많이하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 보니..
아직 우울증이 남아있는것같지만..
잘해준다고 해도 화가날때도 있는법이라..어쩌다 화를내면..
항창 아이에게 화를 내고 혼내고 한 이후로..
아이가 제가 언성만 높아지면 제눈치를 살피더라구요.
아주간혹이지만 정말 제가 많이 화를 내면
아직도 가끔 바들바들 떨더라구요..
너무 미안할 따름입니다.
아이에게 잘해준다고 하는데도..
어쩌다 화를 내면 이렇게 무서워하고 눈치보는..
우리아들에게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러다 우리아이가 커가면서 삐뚤어지는게 아닌지..
도움좀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