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은 이제 2학년에 올가가는 초등생이고..
딸래미는 2월생이라...7세반을 한번더 다녀야하는 상황인 엄마입니다.
남매가 꼭 22개월 차이입니다.
애들이 크면 클수록 더 힘드네요...
아들은 양보도 잘하고 그나마 타협적입니다.
문제는 저희 딸래미이지요..
글쎄......가끔 생각하면 문제가 엄마인 제가 첫번째일수도 있습니다.
딸은 생각이나 말이 조숙하다 해야 하나? 따박 따박 말대답 할때 보면...그래 니말이 맞다
할때가 많아요...
근데....고집도 그렇고 어찌나 사나운지.......
가만있다가 오빠가 자기 물건을 만지고 있으면 꼭 가서 내어 놓으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오빠도 쉬 양보를 하지도 않지만 그러다 둘이 싸우는거 보면 정말 가관도 아니에요..
오빠가 내말좀 들어보라고 타일러 볼새도 없이 소리를 바락 바락 지르면서 밀쳐내고
오빠 머리를 잡아서.......결국엔 오빠도 화가 나서 발로 밀어 버리던지.........같이 머리를
잡아채죠......그럼 우는 사람은 딸래미입니다....
전 그렇게 심술내는 딸이 영 못마땅 합니다.
사실 동생이 더 혼내고......먼저 그러면 오빠가 참겠냐고...말해버려요...
동네에서도 자기보다 위인 언니들한테도 지지 않으려 그렇게 소리를 빽빽 질러대서...
그엄마들이 별로 안 좋아라 해요......보통이 아니라면서...ㅠㅠ
제가 봐도 심할때가 많아요......오빠방에서도 지 맘대로 할려 하고.....지방에선 오빠한테 함부로 만지지 말라하고.......
제가 멀 시키거나...지적을 해도.....가만 있지를 않아요....
그게 아니고..오빠가 먼저 자기를 어쨌다거나.....
꼭 그렇게 핑계를 댑니다.....제가 옆에서 봐도 자기가 먼저 건들렸는데 말이에요..
예를 들어...시간을 두고.....씻고 나와라....하면.......대답도 없이 꼭 다른짓을 해서 몇번을 말해도 들은척을 안해....결국은 제가 화가 나서.....큰소리로 말해야.....마지못해 씻는다거나...
그야말로......어른을 가지고 노는거 같아서.....너무 화가 나요...
딸한테 안그래야지..하면서.....다시 그런행동을 보면 어김없이 울화가 치밀어요..
아빠도 그렇고요...
애도 스트레스일것 같고..........저 또한 스트레스로 돌 지경이에요...
아들한테는 그런게 없는데......딸만 보면 겁도 나고 그래요...청개구리 같거든요..
무조건 딸만 감싸줬다가는 더 버릇이 없어질까...그러지도 못하겠고....
혼만 내니......자꾸 더 튕기쳐 나가는거 같고..
두아이 키우기 정말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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