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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 가려하지 않는 아이

글쓴이 남규맘

등록일 2010-05-18 16:37

조회수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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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지나서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구요 처음에는 3시간 정도 있다 데려왔구요

15개월들어서 제가 공부방을 시작해서 저랑 떨어져서 4일정도 엄마네 집에 있을때 아이가 손을 다쳐 병원에 입워했었습니다. 그후 두달여동안 쉬다가 다시 일을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시간도 줄이다가 조금씩 늘여나갔는데 크면 클수록 더 어린이집에 안갈려고 합니다

지금은 20개월인데 아침이면 눈물을 뚝뚝흘리며 안갈려고합니다

남편은 어린이집을 바꾸어 보라고 하는데 어찌하는게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이사계획도 있어서 이사를 가게되면 또 어린이집을 옮겨야하는데 일단 지금 힘들어하니 옮겨야할찌?

제가 하는 일도 8월이 되야 정리가 되서 일을 쉬는 것도 힘든데 어찌하는게 아이에게 더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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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답변드립니다.
등록일 :2010-05-28 17:46:26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 조미영 입니다.

 

 단계적으로 아이가 어린이집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했는데 어린이집에 잘 가던 아이가 도리어 안가려 하고,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 하니 걱정이 많으시지요? 20개월이면 아직 엄마와의 분리가 어려운 때입니다. 일반적으로 만 3세까지는 애착을 형성하는 시기인데, 이 시기의 아이들은 어떤 때는 엄마를 신경쓰지 않고 분리가 잘 되다가도 어느순간 불안을 느껴 엄마를 찾으며 심하게 울기도 합니다. 또한, 환경적인 변화나 신체적인 변화에 의해서도 민감하게 반응을 달리하게 됩니다. 발달 단계상 자연스럽게 보여질 수 있는 문제지요. 이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불안을 느낄때 안정감을 제공해 줄 수 있는 대상과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잦은 양육자의 변화나 양육환경의 변화는 아이를 불안하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어머님의 직장문제나 이사문제가 있으므로 어린이집을 옮기는 문제는 더욱 신중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직장일이 끝나고 아이와 시간을 보낼때 스킨쉽도 더 많이 해주시고,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신경쓰시고, 어린이집의 환경이나 교사가 아이에게 안정감을 제공해 줄 수 있는지 다시한번 꼼꼼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교사의 성격, 반에 몇명이 있는지, 방치되고 있지는 않은지, 아이가 선생님을 좋아하고 따르는지, 반의 아이들의 특성은 어떤지 등을 살펴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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