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아이의 충동적인 행동시 어떻게 해야하는지../

글쓴이 침향

등록일 2010-06-20 18:57

조회수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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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의미있는 조언을 해 주시니 우선 감사하다는 말 부터 전합니다.

 

23개월 남아와 6개월 남아 둘을 부양하고 있는 아빠입니다.

 

큰 아이가 이제 23개월 접어드는데 하고 싶은 것을 못하게 하면 울거나 짜증을 냅니다.

 

짜증 행동이 진행되어 스티커 붙이기 놀이를 하다가 치우자고 하고 치우면 다가와서 정리하던것을 집어 던지고,

 

엄마의 안경을 벗겨 던지고, 엄마를 때리기 까지 합니다.

 

한 장난감을 가지고, 1개월 어린 친척 동생이 다가오면 손으로 머리를 밀치거나 몸으로 밀어 버립니다.

 

하얀 백지위에 좋은것을 써 주기에도 미안한데 아들의 이런 행동이 있을때 마다 무엇이 잘못인지 답답할 뿐입니다.

 

여러 의견으로 아이의 얼굴을 보고, 함께 놀자. 이제 치우자 설명을 해도 하루에 5-6회는 혼나는 목소리가 집에 울립니다.

 

아내가 대부분 6개월령의 아이와 함께 아들 둘을 보는데 어떻게 해야 도움이 될까요

 

제가 있을때는 이런 행동이 있을때 의자에 앉혀 얼굴보고 뭐라 타이르지만, 말이 통하는 나이가 아니라 그냥 혼난다는 의미로만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평소 아이는 활달한 성격으로 이것 저것 호기심이 많아 운동장이나 공원에 가면 이리저리 기웃거리고, 다른 학생등의 농구하는 행동등을 따라하는 행동을 많이 합니다.

 

처음가는 장소에서는 약간 의기 소침한듯 관찰을 주로하고, 2번 이상 반복되면 다시 활발해 집니다.

 

어떻게 해야 화를 참고, 폭력적인 행동을 막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도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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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답변드립니다.
등록일 :2010-07-02 17:00:11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 조미영입니다.

아이의 충동적인 행동문제로 걱정이 많으시지요?
일반적으로 만 2세가 되면 자율성이 증가하면서 자기주장이 강해지고 고집부리는 행동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기질적으로 활동적인 아이들은 이 시기에 물건을 던져버린다거나 때리거나 물어뜯는 행동과 같은 충동적인 행동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자주 있고, 부모님들이 이러한 아이들을 다루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시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조절을 배워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직 언어발달이 미숙해서 자신의 욕구나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 알려주면서 자기조절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친척동생과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밀어버리는 행동을 했다고 한다면, 밀어버린 행동에 대해 야단치면서 안됀다고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동생이 가진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싶었어? (감정 읽어주기) 그런데 이렇게 밀어버리면 동생이 아프잖아. 그러면 안돼(행동에 대해 제한) 동생아 나 이거 가지고 놀고싶어. 이거 줘. 하는거지.(바람직한 대처방법에 대해 알려주기)" 와 같이 다루어 주세요.
아직 어린 나이이므로 아동은 반복적으로 행동문제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적절한 욕구 표현을 적절하게 조절해 주면서 모델링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신다면, 자기주장, 자기 표현을 잘 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인내를 가지고 지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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