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4학년 남자아이 한명을 두고 있는 엄마입니다.
아이가 수업시간에 딴생각을 많이한다는 담임샘의 지적에 2학년말 상담소에서 전체검사를 받고 5개월간 놀이치료를 받았습니다
당시 검사상 지능도 우수하고 - 웩슬러 검사수치 127- ADHD성향은 낮으나 기질이 섬세하고 연약하며 청력을 통한 인지처리속도가 다소 느리다고 나왔습니다. 언어기능과 논리력은 우수하나 소근육발달이 늦고 학업과 테스트에 대한 부담감이 높아 긴장감이 높다고 했습니다
저도 상담을 약 3개월간 병행했구요
한동안 양호했던 아이가 요즘 문제행동을 다시 보이고 있습니다.
집에서 쉽게 풀던 문제들을 학교시험에선 문제를 잘못읽거나 숫자를 잘 못 파악하는등 특히 수학에서의 실수와 성적하락이 두드러지구요
매사에 느리고 더딘행동을 보이고 연관성 없는 이야기들을 불쑥불쑥 생각나는 대로 뱉어냅니다
소위 말하는 분위기파악을 못하는 유형입니다.
자신의 관심사가 아닌 일에는 쉽게 맘이 떠버리구요
솔직히 학업성적에 큰 문제가 없다면 걱정이 덜할텐데 이제 제실력이 나와야하는 고학년에 접어들면서 오히려 성적이 떨어지고 있어서 걱정입닉다.
게다가 아이는 과학자가 되고 싶어하고 학교에서 의뢰실시한 다중지능검사나
당시 상담담당교수님도 아이가 익과계열의 전문직을 선택하는게 좋다고 권하셨는데
그 바탕이 되는 수학에서 문제가 생기니 조바심이 나기도 하고
아이에게 화가 나기도 합니다.
제 스스로에 대한 자책감같은 것도 생기구요
실질적인 행동수정 방법과 필요한 기간을 자세히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많은 부모학습서를 읽어보지만 어찌해야할지...
요즘은 제가 아이에게 넘 큰 기대를 갖고 괴롭히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회의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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