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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벌 받는 일이 자주있어요

글쓴이 지연맘

등록일 2010-06-25 00:05

조회수 1,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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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6살 아이를 한 유치원에 보냅니다.

일반 유치원과는 달리 이곳은 수영 및 다른 체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데요

처음 오리엔테이션때에도 선생님께서  안전 문제때문에 엄하게 아이들을 다룬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담임 선생님과 부담임선생님이 계셔서 주로 담임선생님과는 유치원에서 하는 활동을 하고 부담임선생님과는 체육활동을 하는데요   6살 아이가 담임 선생님이 무섭다고 합니다

그리고 거의 매일 벌을 받는 다고 하는데  본인이 잘못해서 받은 경우에는 점심식사후 테이블 정리를 하지 못해서 두 팔을 들고 벌을 받았다고 하는데  단체로 받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주로 시끄럽게 해서 벌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두 팔을 들고 벌을 받으면 어떤 기분이 드냐고 물었더니 화가 많이 난다고 하네요 

그리고 가끔은 선생님이 기분이 안좋으면 많이 화를 내신다고 하는데 그걸 어떻게 아느냐고 물어보면

그냥 보면 안다고 대답 하는데  벌써 선생님의 기분을 알 수 있을정도로 눈치를 보는건지 걱정됩니다

가기 싫다는 말은 하지 않는데  선생님이 무섭다고 하네요

7세도 같은 곳이지만 선생님이 무섭다고 하지는 않거든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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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답변드립니다
등록일 :2010-07-10 09:12:30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 조미영입니다.

6살 아이인데 선생님한테 혼나고 기분이 안좋을 때 화를 더 많이 내신다고 하면서 선생님의 눈치를 보는건 아닌가 걱정이 되신다구요? 당연히 6살이면 타인에 대한 감정을 읽어낼 수 있습니다. 물론 선생님이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아이들에게 부적절하게 표출하는 바람직하지 않지만, 수영이나 체육활동을 할때는 안전이 중요하므로 제한이 많을 수 있고, 단체활동에 대한 규칙도 엄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머님도 이해하실 수 있는 부분일 것입니다. 아이가 선생님에 대해 아이가 무섭다고 하면서도 가기 싫다는 말을 하지 않는 다면 아이에게 만족감을 주는 면이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이가 선생님이 무섭다고 하는 감정에 대해 잘 들어주시고, 더 힘든 상황이 있는지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말에 귀기울여 주는 것이 중요하지만, 엄마가 너무 불안해서 예민하게 아이의 말에만 초점을 두면 아이의 불안 또한 증가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풀어나가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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