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맘입니다.. 초등6학년 남아인데.. 출근하려다 아이 책상위를 보니 만원짜리 지폐가 여러장 위에 있더라구요.. 혹시나해서 제 지갑을 열어보니 만원짜리가 하나도 없더라구요.. 자고있는 아이에게 뭐라고 해야할지 고민하다가 아이를 깨워서 물어보았습니다.. 첨에는 모은돈이라고 하면서 자기를 의심하냐고 원망스런 눈으로 바라보더니, 재차 물어보니까 자기가 그랫다고 그러네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구요.. 몇달전에 아이가 어른들께 받은 용돈을 모아두는 돼지저금통에 지폐만 사라져서 이상하게 여기던 차에 아이침대 밑에서 여러개의 장난감이 나와 확인해보니 돼지저금통을 열었더라구요.. 그날 아빠에게 심하게 혼이 나고 채벌이 있었습니다.. 부모와 상의 없이 몰래 가져간간 잘못이라고 얘기했죠.. 그런데 그이후 아이와 얘기하던중 아이는 자기돈을 자기가 썼는데 너무 심한거 아니냐는 얘길 하더라구요,,
아이가 무언가가 필요해서 그런것도 아니고 열려있던 지갑을 보고 호기심에서 그런것 같긴한데..
마음이 몹시 상합니다. 아이와 어떻게 대화를 해야할지 걱정스럽습니다. 이제 사춘기로 들어가는 때라서 조심스럽습니다. 빠른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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