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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다니기를 싫어해요

글쓴이 은콩맘

등록일 2010-07-16 14:01

조회수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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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39개월된 여자아이 엄마입니다.

작년3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에 갈때 적응하기 힘들어 하더니

일주일새 많이 나아져 잘다니고 있었습니다

근데 요몇일부터 아침에 어린이집을 보내려구만하면, 울고 불고 가기

싫다는 말을매일합니다.

얼마전 어린이집 선생님이 사정이 생기셔서 그만두시는일두 있었고,

어린이집 왜 다니기 싫어?? 라고 물어보니깐, 친구가 때렸는데

그걸 선생님이 몰라줘서 속상했다고 합니다.

다음날 때린아이에게 사과를받고 풀리긴했는데

그후로도 `어린이집 재미 없어` `낮잠자기 싫어` ` 어린이집에 아무도 없어` `재미없어`

이런말을 하며 아침이면 가기 싫어합니다.

선생님 말씀으로는 어린이집들어오면 쫌 울다가 이네 수업두 잘하구 친구랑도 잘놀구

점심두 잘먹구 한다구 합니다.

종일반수업후 4시 30에 제가 델러 가면 `점심 뭐 먹었다` `피아노치고 놀았다` 라며 어린이집

이야기도 잘합니다.

울 아이 아침마다 전쟁을 치르면서도 보내야 하나요?? 아님 다른 유치원으로 옮겨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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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답변드립니다.
등록일 :2010-08-02 10:44:42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 조미영입니다. 아이가 엄마와 떨어져 어린이집에 갈때는 어려움을 보이지만, 어린이집에서 잘 생활하고 있다면 좀 지켜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엄마와 처음으로 분리되어 어린이집에 다니게 되면, 어린이집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제2의 애착대상이 됩니다. 친구와 어려움이 있을때 잘 챙겨주고 자기편이 되어주던 어린이집 선생님이 그만 두시게 되셨다고 하니 아이에게는 힘든 상황일 수 있습니다. 새로오신 선생님과 친밀한 관계경험을 하고, 또래관계에서 대처하는 것을 배워 나가다 보면 어린이집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어린이집으로 옮기는 것이 도리어 낯선 경험이 되어 불안을 더 자극할 수도 있으므로 이점에 유념하면서 상황을 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집에서는 또래관계에서 자기주장과 자기표현하는 것을 연습하는 기회를 가져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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