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도 분명히 지각하게 생겼는데 자꾸 딴짓만 해서 점점 제 목소리가 커지다가 결국 꽥 소리를 지르고 말았네요. 지각한다는 것에 아무런 개념이 없는것 같아요. 막 뭐라고 그랬더니 자기는 "스스로 못하는 아이"라고 그러고 제 속을 더 긁네요. 지금도 늦은 시간이라고 했더니 학교에서 조기등교하지 말라고 했다고 어디서 들은 이야기를 하면서 내게 변명하듯 따지는데 울화가 치밀어서 제 스스로 화를 조절 못할 정도였습니다. 이미 늦은 시간이라 조기등교가 아닌데도 자기가 하기 싫으니까 그런 말도 안돼는 변명들을 자주 하고 그렇게 따질때마다 저는 정말 화가 나서 미칠 것 같아요 .ㅜㅜ
학교에서도 스스로 자기 할 일을 챙기지 못해 옆에 도우미 짝꿍을 꼭 신경써줘야한다고 담임선생님도 그러시고 수업시간에 집중을 잘 못하나봐요 자꾸 책을 본다던지 자기 할 일을 하는라고 반 전체에서 하는 일을 빨리빨리 따라하지 못하니,선생님 보시기에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선생님이 어찌그리 집중을 못할까요 하시는데 ㅜㅜ 제가 할 말이 없었습니다.
친구관계에서도 딱지를 하든 카드게임을 하든 자기 말이 많은 아이라서 다른 아이들이 울 아들의 말을 듣는체도 안 하더라구요. 그 친구들과 번번히 싸우고 상처를 당하면서도 아쉬우니까 친구가 없으니까 그냥 그 친구들을 만난답니다. 울 아들에게 너무 함부로 하는 아이들이라 제가 속이 상해서 다시는 만나지 마라했고 울 아들도 그 아이들이랑 안 놀겠다고 하더라구요. 마음이 맞는 친구를 못 만나는 것이 울 아들이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못하고 자기 얘기만 하려고 해서 그런가 싶어서 마음이 답답합니다. 일부로 친구들 사귀게 하려고 그 애들 집에 놀러오게 하고 잘 해줬었는데 그런 것도 오래가지 못하더라구요. ㅜㅜ
작년까지는 일하느라 애를 잘 돌보지 못해서 올해는 아예 집에서만 있고 아이를 챙기고 있는데, 시간개념이 없고 친구때문에 늘 고민하고 수업시간에 산만하고 자기 할 일을 스스로 하지 못하는 울 아들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몰라서 자꾸 제 자신이 화가 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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