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소리 습관

글쓴이 진석맘

등록일 2010-08-16 21:25

조회수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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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들의 소리내는 습관 때문에 지난번 상담을 드렸습니다.

어떤 분이 무관심하면 자연적으로 나아진다해서 무관심하던중 정말이지 심각했던 소리습관이

점점 나아지더라구여.. 그래서 다 나았다 싶었는데 2주쯤 지났을까여? 지난주 목감기에 걸리면서 가래로 기침을 하는데 또 음~음~하는 소리를 내더라구여 설마했는데 그게 감기가 나은 지금도 한번씩 그럽니다.  어제는 또 한가지 더 개발을 했더라구여.. 어쩌다 소리가 났는지 한번 더 해보더니 계속 그럽니다.

입을 다물고 입 천정을 부딪치면서 나는 소린데 딱~딱 하는 소리..

무관심 하려다 오늘 조용히 이게 무슨 소리냐고 물었더니 아들이 웃으면서 재밌는지 소리를 자꾸 내더라구여 ... 제가 무슨 악기냐 그러면서 자꾸 하면 입천정 헐어서 염증 생긴다고 했더니 않한다고 하더라구여.  근데 무의식적으로 자꾸 소리를 내여..

제가 봤을땐 스트레스는 아닌것같은데... 이와 같은 아이들이 있나여?

정말 속상합니다. 부디 일시적인 현상으로 자연적으로 나아지기만을 기원할뿐입니다.

선생님!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여?

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건가여? 소리가 재밌어서 그러는것 같기도한데....

안심할수 있늠 답변 부탁드립니다.

소리 때문에 아이 볼 때마다 화부터 나는걸 꾹 참고 견디고 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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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답변드립니다.
등록일 :2010-08-25 11:56:10
안녕하세요.
민재 심리발달연구소 조미영 입니다.

소리를 내는 것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발달상 다른 문제가 없다면, 두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소리내는 것이 음성틱의 일종인가 하는 것입니다.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주의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음성틱이라면 자기도 모르게 나타날 수 있고, 음성틱을 보이는 아이는 스트레스에 취약한 특성이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원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소리를 낼때 부모님의 반응이 지나치게 되면(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관심끌기의 하나로 소리내는 습관이 나아질 수 없습니다. 소리내는 것에 무관심하면서 아이가 심심하지 않은지 다른 활동적인 놀이를 통해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보시고, 어머님과 즐거운 놀이시간을 마련해 보시기 바랍니다. 노래를 부르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신나게 뛰어노는 놀이를 엄마와 같이 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소리내는 것을 빨리 고쳐야 하는 습관으로 여겨 반복해서 야단치게되면 엄마와의 관계도 나빠지고 아이는 문제행동을 더 하게 됩니다. 좀 태연하고 느긋하게 지켜보면서 위와같은 노력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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