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애는 초등학교 3학년 딸애인데요.
어려서 부터 책을 제가 많이 읽어주고 지금도 책을 읽어주는 엄마입니다.
그리고 6세때 책을 읽고 거기에 맞게 여러가지 활동을 하는 논술공부방에도 다녔구요. 지금도 논술수업은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왜 그렇게 글쓰기라던지, 자기표현이 안되는지 궁금했었습니다.
그러던중 한가지 해답을 찾은것이.. 물론 제 생각입니다.만 학교에서 성격검사를 했는데
자신 외에 주위에 정이 없고, 감정이 풍부하지 못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어줘도 그 책의 주인공에 동화되지 못하고, 항상 남의 얘기인것 처럼 그렇게 굴었던
걸까요? 하지만 책을 읽는건 또 그런데로 좋아합니다.
일상생활을 들여다 봐도 일기를 쓸때 있었던 일을 위주로 쓰지 느낌이나 생각은 1-2줄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그렇게 말고, 이렇게 저렇게 써보는게 좋을 것 같다고 얘기를 해도 들을때 뿐이고,
또 한가지 고집인지 어떤지 모르겠는데, 예를 들어 일기에 날씨를 쓸때 "맑았다." 보다는 "하늘이
너무 맑아 높아보였다" 이렇게 쓰는게 낫지 않을까? 그러면 그대로는 절대 쓰기 싫어하고 다른 표현을
찾는 편입니다. 결국 선생님들의 말을 자기의 생각과 합치지를 못하는 것 같아요.
머리에 들어 있는 것은 많은데, 그게 밖으로 나오지를 못하니 저는 많이 답답한 상태입니다.
이렇게 감정이 건조한 부분을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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