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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4개월 아이...

글쓴이 윤서맘

등록일 2010-08-18 16:34

조회수 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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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 14개월 된 딸아이예요.

돌이 막 지나면서 걷기가 자유로와지면서 안만지고 못올라가는데가 없었답니다.

가능한 호기심을 자유롭게 풀라고 내버려두었어요.

하지만 위험한것을 만질때

"이놈 안돼!!" 하고 여러번 했지만 관심도 없어하고 계속 위험한걸 만지려해(가스손잡이,선풍기등~!)

한번은 아이 손바닥을 제 손바닥으로 두어번  때려줬어요.

그후 그런일이 있어 그땐 궁댕이를 때려줬어요.

 

그후로 아이가 엄마가 이놈 안돼~하거나 혼내는 분위기면

자기 몸을 때려요.

제가 손바닥과 궁댕이 외엔 때리지않았어도 아인 자기 얼굴까지 때리는거예요.

그날 엉엉 울었어요. 가슴이 넘 아픕니다.

저에 무지한 행동이 아이에게 큰 상처였나봐요.

 

그후로는 혼낼일은 조용하게 타일렀어요.

평상시에 많이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여러 스킨쉽하고...사랑한다는 말도 쉴새없이 했어요.

헌데도 지금 4~5개월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그런 행동을 해요.

 

선생님.... 제발 도와주세요!!!

제가 어쩌면 좋을까요?

 

게다 요즘들어 생긴 것인데요

제옷에 집착해요.

제가 안고있어도 제 목안이나 반팔 소매안에 손을 넣고 있어요.

낮엔 가끔 그러고 잘노는편이예요.

성격은 밝고 잘웃고 애교많고 잘놀고 그래요

헌데 밤에 잘때가 심해요.

제가 옆에 누워 같이자도 자다깨면 달래도 마냥 울고 제 옷자락만 찾고

붙잡고자요.

제 옷 목부분은 배에 닿을정도 늘어났어요.

이건 왜 그럴까요??

아이 키우면 너무 모르는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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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답변드립니다.
등록일 :2010-08-25 12:32:31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 조미영입니다.

아이가 걸음마를 하기 시작하면 위험한 상황에 놓이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고 야단칠 일들도 생기게 되지요. 이 시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관성있는 엄마의 태도입니다. 부모가 감정적으로 소리지르거나 때리게 되면, 아이의 자존감에도 영향을 미치며, 어떻게 해야 바람직한 행동인지 잘 배우지 못하게 됩니다. 서서히, 반복해서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하시고, 안되는 것은 단호한 목소리로 "다쳐서 안돼" "아파서 안돼" 하면서 가르치시면 됩니다. 4~5개월이 지났는데도 예전에 엄마가 때렸던 그 행동을 아이가 따라해서 마음이 많이 아프시다고 했는데, 엄마가 너무 미안해 하면서 아이의 눈치를 보는 것 또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아이 또한 엄마가 이런 행동을 하면 더 잘 해주는구나 하고 느끼게 되며, 그 행동을 더 하게 되므로 문제가 나아지지 않게 됩니다. 예전에 실수한 부분은 바른 방향으로 수정해서 아이를 양육하다보면 아이가 자기를 때리는 행동은 나아질 수 있으므로 신경쓰지마시고, 아이가 그러한 행동을 할 때는 무시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엄마의 옷에 집착하는 부분은 애착을 형성하는 과정에 있는 이시기에 나타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이가 엄마와 안정된 애착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많이 안아주시고, 눈맞춤도 하면서 즐거운 놀이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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