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초등학교1학년 딸아이 입니다. 몇일전 학교에 가니 아이들이 다 집에 가는데 두아이가 알림장을 쓰고 있더군요,, 한 아이는 우리 딸이구요,, 선생님과 얘기를 몇마디 나누는데 아이가 아침자습시간에 제대로 해서 낸적이 없다고 하시네요,, 시험을 보고도 시험지를 안낸적도 다수요,, (몇번봤는지 모르겠으나) 이름을 안쓴 적도 많구요,, 자기 물건 정리를 잘 못한답니다,, 그러시면서 ADHD 검사를 받아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주로 친구들과 이야기 하다가 하는일을 다 끝마치질 못한다구요,,
보통 산만한 아이들 과격한 아이들만 ADHD 검사를 받는데,, 어떤 아이는 조용하고 책을 너무 좋아해서 수업도 안하고 책만 보는데 성적이 점점 떨어져서 검사했더니 ADD(H를 뺀 )였다고 하시면서 걱정을 하시더군요,,
참고로 울 딸램 유치원 다닐때 부터 그림그리기나 쓰기 할때 제대로 시간내에 한적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실직적으로 제가 집에서 해봐도,, 너무 꼼꼼하거나 추가하고 싶은것이 많아서 시간은 무시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현재 올 2월부터 친구들과 주산을 제가 가르치고 있는데 3명이 같이 하는데 울 딸램은
친구들과 이야기 하느라 문제를 안푼다거나,, 입술을 만지며 멍하게 있는 등 시간을 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당연히 혼났겠죠,, 저에게,,
아마도 학교 담임선생님 께도 혼났을 겁니다,,
그런데 실력은 주산도 같이 배우는 아이들 중에서 제일 잘하고,, 이번에 본 수학 단원평가도 100점
국어도 85점 받아쓰기는 보통 100점이나 95점 입니다.
점수는 1학기 때보다 올랐어요,, 수학은 쉽다고 하더군요,, 이번 시험이 어려웠다는데요,,
제가 아이와 대화를 가끔 하는 편이지만 이번에 제대로 물어봤더니,, 아침자습시간에 하는것은 보통 쓰기나 문제 풀기라서 하기가 싫다는 군요,, 하
하기 싫은 걸 할때는 정말 속도가 나질 않습니다,, 하기 싫은 거 안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이 아닌데,,
4월경 멘사게임 수업과 초등수학가베를 시키면서 걱정했었는데,, 선생님들께서 처음에 제가 너무 걱정을 해서 아이가 이상할 거라고 생각 하셨답니다,, 글구 처음에는 수다 엄청 떨고 시끄럽고 하던 아이가,, 지금은 열심히 하고 잘한다는 겁니다,, 성격도 좋구요,, 물론 개구지긴 합니다,, 잘 웃고요,,
아이들과 늘 다른 생각을 하려고 애쓴다는 게,, 가베선생님의 말씀이구요,,
그 덕분에 실력차이가 난다고 하십니다.
제가 6월달쯤 ADHD를 물었었는데,, 느리긴 하지만 꼼꼼하고 생각이 많아서 그런것 같다며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지금은 가베아이들 4명중에 제일 잘하고,, 게임도 제일 잘하는 편이랍니다,
이해력과 응용력이 좋다고 칭찬이 자자한데요,, 이 학원은 일주일에 월요일 한번 갑니다.
가베 한시간,, 게임 한시간 입니다.
그리고 저와 같이 독후활동도 하고,, 책도 잘 읽습니다. 많이 읽는 편은 아닙니다..
방학때 부터 만들기도 일주일에 한번씩 같이 합니다.
그때마다 시간이 느리다는 건 인정합니다만,, 제가 도와주며 길을 열어주면 문제없이 쓱쓱 해 냅니다.
에전엔 쓰는 걸 너무나 싫어해서 (지금도 그런 편이지만) 전혀 진도가 나가질 못했는데 요새는 독후활동 할때 스타트만 하면 줄줄 써내려 갑니다.. 일기도 그렇구요,,
한페이지는 아니더라도,, 7줄이상은 씁니다.
단,, 독후활동을 할때도 틀에 밖힌 활동지로 하면 못베기는 성격이더라구요,, 금방 질려하고,,
빈 종이를 주고 생각할 시간과 스타트를 대화로 열어주면 완성합니다.
물론 책상 앞에 앉게 하는건 힙들긴 합니다만 싸울 정도는 아닙니다.
이래서 저는 생각도 안한 일이,, 담임 선생님 말씀에서 튀어나오니,,
저는 그저 막막할 따름입니다,,
저도 같이 수업할땐 속 터집니다,, 하기 싫으면 하지 말래도 계속 붙잡고 있으면서 속도가 전혀 나질 않거든요,, 목욕탕에 혼자 샤워하러 들여보내면,, 한시간도 좋고 두시간도 좋습니다,,
주로 물장난을 많이 칩니다,, 비누가지고도 그렇구요,,
다만 예전엔 세수할때도 그랬는데 요사이는 세수하는 시간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걱정되는 맘이 커지는 것은,, 늘 아이가 심심해 한다는 겁니다,,
재미있는 DVD를 보고 딱 끝나면 심심하다고 하고,, 친구들과 놀고 돌아서면 심심하다합니다.
아빠랑 저랑,, 같이 보드 게임을 몇시간씩 해도 끝나면 심심하다고 합니다.
외동딸인데다가 밖에 활동도 거의 안해서 그럴까요?
아니면 심심할땐 DVD를 보여 줘서 그럴까요?
제가 엄하고 무서운편입니다,, 재미 있는 엄마이기도 하구요,,
저 자신을 많이 고치려고 노력중이구요,,
제가 가르치는 수업에선 야단을 좀 치는 편입니다,, 같이 수업받는 아이들도 있고 해서요,,
이야기가 길어 졌습니다.
사실 저희 아이를 믿는 마음이 많지만 혹시나 저의 이런 마음 때문에 아이를 망칠까 하는 걱정도 앞서기에,, 이렇게 문의 드려 봅니다,,
너무 걱정이 됩니다,,
어떤 답변을 주실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빠뜨린것이 있네요,, 아이가 소변을 많이 참아서 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밤에도 낮에도 DVD보거나 친구들과 놀다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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