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1개월에 접어든 남자 아이입니다.
먼저 자라는 환경을 설명을 하자면
엄마인 제가 친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는 거의 저 혼자 양육한다고 보시면되고 어린이집에도 다니고 있습니다.
삼촌 2명이 있는데 삼촌두명에게도 각각 1명씩의 자녀가 있는데 아이는 그 아이들이 부모님 밑에서
자라는걸 보고 있고 저의 아이는 아빠가 없습니다.
가끔... 아빠~~~~~~!를 외치기도 하고 울때 엄마가 아닌 아빠~~하면서 울기도 합니다.
문제는....
평소에는 정말 사랑스럽고 너무 이쁜 아이인데...
제가 심각하게 생각하는 증세를 몇가지 올려보겠습니다.
먼저 정말 떼를 많이 쓰는데 이 시기에 아이들이 한참 떼를 많이 쓸때라고는 하지만... 저희 아이는 정말 심합니다.평소 맘에 안들면 우는시늉이라해야 하나? 무튼 거짓울음을 많이 하고 원하는대로 해주지 않거나 뭐든 못하게 하면 바로 울고 드러눕는데... 여기까지는 그 어느 아이들과 같은 증세이지만 문제는 자해를 한다는 겁니다.
자기 뺨을 양손으로 때리기도 하고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기도 하고 며칠전에는 바닥에 머리를 박기도 했는데..정말 너무 걱정이 앞섭니다.
또.. 보통 이시기에 아이들이 엄마를 때리기도 한다고 하는데...
저희 아이는 저를 심하다 생각들정도로 때리곤 합니다.
자다가 2~3번정도씩 깨곤 하는데 깨서는 꼭 웁니다. 울때는 먼저 항상~~ 온 몸에 힘을 바짝 주고 우는데
발가락 끝을 세우고 온 몸을 활같이 뒤로 째껴서 온 몸을 부르르 떨면서 웁니다.
제가 안아서 달래보려고도 하지만 너무 힘도 쎄고 그럴수록 화를 더 내기 때문에 그냥 일어나서 제게
안길때까지를 기다리는데 이시간은 일정치가 않고 어떨때는 5분 길게는 2시간도 그렇게 울어댑니다.
그러다가 일어나서 저에게 안기는데 이때도 가만히 안기는게 아니라 안겨서 제 머리를 잡아 당기고
저를 몇대고 계속 때리고 제가 피하면 제 옷을 잡아 당기면서 끌어 갑니다.
요즘은 또 그래도 화가 안풀리는지 물려고 해서 제가 피하자 물때까지 계속 물려고 해서 일부러 물려주기도 하는데 물고 그냥 입을 떼는 것도 아니고 계속해서 쎄게 물고 있는데....
정말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첨에는 이렇게 증세가 심각하지는 않았는데 떼쓰는 강도가 너무 쎄지고...
자해하는 강도와 횟수가 늘고
엄마인 저를 너무 때리고 물고 한다는 겁니다.
하두 걱정이 되서 어린이집에 물어봤더니 어린이집에서는 손도 안가는 순한 아이이고 너무 밝고 사랑스럽
다고 하고 친구들도 심하게 때리는게 아니라 그냥 손으로 밀치는 정도라고 합니다.
제가 아이를 혼자 키운다고 해서 오냐~오냐~ 하면서 키우는것도 아니고 아이에게 존댓말을 써가며
잘했을때는 칭찬을 많이 해주고 사랑한다는 말도 많이 해주고 스킨쉽도 자주 합니다.
잘못을 했을때는 엄마눈을 보세요!!! 이거는 하면 안되는거예요~!! 절대 하면 안되는거예요~
라면서 혼내기도 하는데.......
3번 제가 발바닥을 때린적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머리를 너무 잡아 당겨서 어린이집에서 친구들도 많이 잡아당긴다고 해서 18개월경 저의 머리를
잡아 당기기에 저도 똑같이 아이의 머리를 잡아당기면서 엄마가 머리잡아당기는거 안된다고 했죠!!
엄마가 계속 말했는데 고쳐지지가 않네~~ 너도 아푸지?? 엄마도 아파요~!!
절대 머리는 잡아 당기는게 아니에요~!!
했더니 정말 거짓말처럼 안잡아 당겼었는데...
문제는 19개월 중순경에 한번 막20개월접어 들때쯤 한번 ... 이렇게 두번을
하두 엄마인저를 때려서 파리채로 발바닥을 때렸었었는데 그뒤로 떼쓰는 시간이 길어졌고
예전엔 떼쓸때 그냥 내버려두면 제 눈치를 보다가 저에게 와서 안기고 풀리곤 했는데
이제는 제가 갈때까지 절대 오지 않은체 첨에 말했듯 온몸을 부르르 떨어가면서 계속 울곤합니다.
또 자해를 하는데... 보다가 자해를 하면 제가 가서 안기도 하는데 그럴때면 여지없이 저를
때리는데 그 강도가 어마어마합니다.
요즘은...
부쩍 떼쓰는것도 잦아지고... 원하는대로 해주지 않으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소리지르고(소리지르는게 장난이 아닙니다) 울고.. 드러눕고...
그렇게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걸 못하게 하면 떼쓰다가는 바로
저는 물론이고 할머니 할아버지 그 누구든 손을들어 때립니다.
그리고 화가나면 밀치며 가라고 말을 합니다.
요즘 어린이집에서는 친구들 머리카락도 자주 잡아 당긴다고 하고...
갑자기 손톱도 물어뜯기 시작했습니다.
밤에는 몇번이고 깨서는 꼭 엄마인 저를 찾으면서 1시간이고 2시간이고 울다가
잠이 듭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저 혼자서 키우다보니 선한 엄마역도 무서운 아빠역도 해야 하기에 너무 벅찹니다.
반면에 삼촌들 사이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제 아이와는 다르게 밝게 자라는데 부럽고
제 아이에게 너무 죄스럽고 미안해서 미칠 지경입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제가 뭘 어찌해야 하는지...
꼭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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