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3학년 남자아이인데요 엄마와 떨어지는 걸 너무 두려워합니다.
자기가 없는 사이 엄마가 죽을까봐 넘 무섭다고 하네요
잘때도 잠든사이 나쁜사람이 오거나 외계인이 와서(뉴스나 책에서 본 내용으로...) 엄마를 죽일까봐
잠들기전 너무 무서워하고 울기도 합니다.
학교 갈때나 학원갈때 전화 꼭 받으라고 신신당부하고 혹시 못 받기라도 하면 놀라서 울고불고 난리가 납니다.
마음이 불안할땐 시도때도없이 "엄마 사랑해요"하며 안기고 "엄마 죽지마세요" 하는데... 기가 막힙니다.
7세때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할아버지의 사랑이 넘 컸어요) 너무 충격을 받았었고, 그 후부터 줄곧 엄마도 죽을까봐 두려움이 생겼어요
원래 예민하고 애기때부터 분리불안이 있었지만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지는 듯합니다.
갑자기 주말부부가되어 주중엔 엄마와 둘만있으니 더 불안해 하는거 같기도 하구요
때론 마음을 받아주다가도 가끔씩 너무 화가나면 상식적으로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라고 혼도 내고 다그치기도 하는데 아이가 머리로는 이해하나 마음의 불안을 이길수가 없는듯 하네요
야뇨증 증상도 심했다가 요즘은 거의 괜찮아진듯 합니다.
정말 많이 두려워하고 힘들어 합니다. 저런 마음으로 어떻게 공부가 되고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수 있을까 걱정도 되구요. 어떻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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