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세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글쓴이 솔아겸맘

등록일 2010-10-24 02:01

조회수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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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여자아이, 4살 여자아이, 2살 남자아이....세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셋째가 태어나고

큰 애가 "엄마는 겸이(남동생)만 좋아하고, 나는 미워하잖아"

"내가 첫째라서 얼마나 힘든줄 알아"

(아니 뭘 많이 시켰다고.....남들이 들으면 제가 신데렐라 계몬줄 알겁니다)

그러면서 투정을 부리더라구요

사람들을 만나면 그 말을 그냥 막 하는거예요. ^^::

일시적이겠거니 했는데 1년이 지났는데 나아지기는커녕

이젠 유치원도 안 가고 집에서 엄마랑 있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치원도 2학기부턴 그만 둔 상태입니다

둘째도 배워서

"엄마는 나만 미워하잖아"하면서 울어댑니다.

어떻게하면 셋 다 똑같이 사랑한다는걸 느끼게 할 수 있을까요?

제발 좀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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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
등록일 :2010-10-26 20:04:36

답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입니다.

 

아이셋 키우시기 많이 힘드시죠? 엄마사랑을 형제자매들끼리 나누어야 하기 때문에 어느 가정에서든 볼수 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외동으로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을 독차지하던 큰 아이의 경우 갑자기 동생이 태어나게 되면 부모님에게서 밀려난 듯한 허전함과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데 이러한 마음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매우 크답니다. 아마도 하루아침에 세상이 바뀐듯한 혼란감으로 동생이 태어나게 되면 큰 아이를 가르켜 ‘폐위된 왕’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따라서 어떤 아이들은 엄마에게 찰싹 달라붙거나 자주 울거나 하는 등 힘든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고, 이와 반대로 동생을 때리거나 다소 반항적인 행동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표현되는 행동들은 제각각이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의 마음은 부모의 사랑과 관심이 줄어드는 것 같은 위기감을 갖게 됩니다.

 

일반적인 이야기지만 “엄마는 세상에서 너를 제일 많이 사랑하고 생각하고 있다”는 말을 많이 해주세요. 흘려듯는 듯 보이지만 아이에게는 자신이 중요한 존재로 부모님께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로 느껴져 서서히 마음이 편해질 것입니다.

 

현재 아이가 셋이라 양육 및 육아에 어려움이 있으시겠지만 아버님이나 주변에 다른 어른들의 도움을 받으셔서 둘째 아이가 낮잠을 잘 때 큰 아이와 책도 읽어주시거나, 반대로 큰 아이가 아빠와 같이 있을 때는 둘째 아이와 놀이 하는 시간을 갖게 되면 점차 그러한 행동이 줄고 동생(언니)와 잘 지내게 될 것입니다.

 

이 시기 아이들에게는 부모님의 세상에 전부이기 때문에 아이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고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기다려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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