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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을 뜯어요....

글쓴이 마군단맘

등록일 2010-11-02 04:38

조회수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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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때 어린이집을 보낸 후 계속해서 손톱을 뜯어 일년을 넘게 손톱을 깍어주지 못하고 있네요.

좋게 타일러보기도 하고, 봉숭화물도 들여보고, 매니큐어도 발라주고 했는데도. 넘 오랜 버릇이

되어선지 자기도 모르게 뜯고 있나봐요... 어린이집에서 낮잠자는 시간때 다른 친구들은

자는데 자긴 졸리지 않았는지, 그동안에 누워서 뜯기 시작한것같아요. 그때 빨리 고쳐야 했는데

넘 오래왔나봐요.  심리적으로 불안하면 그런다는데, 어찌 해야 고칠수 있는지. 정말 방법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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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답변드립니다
등록일 :2010-11-10 17:12:05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입니다.

손톱을 뜯는 습관 때문에 여러 방법으로 노력해보셨는데도 쉽게 고쳐지지 않아 고민되시지요.

손톱 뜯는 행동이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나타났는지 이전에도 보여 왔던 모습인데 더욱 심해진건지는 알 수 없지만, 보통 이러한 행동은 정서적으로 불안하거나 욕구충족이 되지 않아서, 혹은 감각추구적 행동으로써 심심할 때 나타나는 행동이 습관으로 굳어진 것일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없어서 아이의 심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 드리기 어렵지만 우선 어머님이 적어주신 내용으로 보아 아이는 어린이집 낮잠시간에 심심해서 손톱 뜯는 자기 만족놀이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경험적으로 불안한 아이들은 낮잠을 자지 않으려 하기도 합니다.

평소 집에서는 아이가 일상생활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점검해보는 게 필요하겠습니다. 특히 손톱 뜯는 행동이 어린이집 가면서 생겼다고 하셨는데, 이 시기에 어머님이 아이에게 소홀해지거나 관계에 어려움이 있었는지 탐색 필요합니다.

손톱 뜯는 행동의 대안물로 껌을 씹도록 하는 방법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아이의 불안정한 심리를 다뤄주는게 필요합니다. 손톱 뜯는 행동에 대해 과도하게 혼내실 경우 숨어서 몰래 한다던지, 행동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머님이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고 언어화 해주시면서 아이와 신체활동놀이, 감각놀이 위주의 놀이시간을 많이 갖도록 하셔서 아이가 즐거움과 안정감을 느끼고 손톱 뜯는 습관에 대해 점차 집중을 줄여나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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