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인데요.
학교 선생님께서 상담을 청하셔서 갔더니..에효..
아이가 학교에서 문제를 많이 일으키고 있었어요..
우선 가장 큰 문제는 선생님들께 버릇없는 행동을 하고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담임선생님 뿐만 아니라 교과 담당선생님 마다 문제를 일으켰나봅니다.
지적을 해 주시면 큰 소리로 끝까지 변명을 하거나 덤비고 그게 마음대로 안되면 발을 구르거나 책상을 치면서 수업에 방해를 준다고 합니다.
두번째로는 친구들 중에서 맘에 맞지 않거나 하면 욕을 한다고 해요.
집에서는 한번도 쓴 적이 없어서 너무 놀랐습니다.
선생님 말씀으로는 초등 4학년 여자아이가 말하기엔 너무 심한 언사라고 하세요..
집에서는 안하기도 하고 엄마 아빠도 욕은 안하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업에 집중하지 않고 수업중에 다른 책을 보거나 다른 일을 한답니다.
것도 당당하게...선생님께서 지적을 하면 버릇없는 행동으로 대처하거나 그러고..
교실밖에 나가 있으라고 하면 그럼 공부안하고 좋죠뭐..이런식이라고....에요..
아주 총체적으로 분위기를 흐려놓는 것 같아 너무 죄송하고..
고쳐보려고 애쓰고 있으시다는 선생님 말씀에 더 죄송하네요..
지난 봄에 상담때 이야기를 듣고 놀이치료센터를 다니고 있는데 거기서는 학교에서 아무 문제없다고 재미나다고 이야기 하고..저한테도 선생님께 혼나고 온날도 재미있었다고 넘어가서 저는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그게 아니었어요...
아이 문제로 며칠째 잠도 못자겠고...걱정입니다...
일단은 아빠와 진지하게 아이를 붙들고 이야기하고 절대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은 했지만...
신뢰가 안되네요..
놀이상담을 계속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지 검사를 해보는게 좋은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성적은 상위권이고 아이가 또래보다 영리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요..
하지만 학교에서 이러니..점점 친구들도 멀어지고 선생님께도 문제아로 찍힌것 같아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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