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학교와 집의 생활이 너무 달라요.

글쓴이 속상해요..

등록일 2010-11-03 09:33

조회수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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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인데요.

학교 선생님께서 상담을 청하셔서 갔더니..에효..

아이가 학교에서 문제를 많이 일으키고 있었어요..

우선 가장 큰 문제는 선생님들께 버릇없는 행동을 하고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담임선생님 뿐만 아니라 교과 담당선생님 마다 문제를 일으켰나봅니다.

지적을 해 주시면 큰 소리로 끝까지 변명을 하거나 덤비고 그게 마음대로 안되면 발을 구르거나 책상을 치면서 수업에 방해를 준다고 합니다.

 

두번째로는 친구들 중에서 맘에 맞지 않거나 하면 욕을 한다고 해요.

집에서는 한번도 쓴 적이 없어서 너무 놀랐습니다.

선생님 말씀으로는 초등 4학년 여자아이가 말하기엔 너무 심한 언사라고 하세요..

집에서는 안하기도 하고 엄마 아빠도 욕은 안하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업에 집중하지 않고 수업중에 다른 책을 보거나 다른 일을 한답니다.

것도 당당하게...선생님께서 지적을 하면 버릇없는 행동으로 대처하거나 그러고..

교실밖에 나가 있으라고 하면 그럼 공부안하고 좋죠뭐..이런식이라고....에요..

 

아주 총체적으로 분위기를 흐려놓는 것 같아 너무 죄송하고..

고쳐보려고 애쓰고 있으시다는 선생님 말씀에 더 죄송하네요..

 

지난 봄에 상담때 이야기를 듣고 놀이치료센터를 다니고 있는데 거기서는 학교에서 아무 문제없다고 재미나다고 이야기 하고..저한테도 선생님께 혼나고 온날도 재미있었다고 넘어가서 저는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그게 아니었어요...

아이 문제로 며칠째 잠도 못자겠고...걱정입니다...

일단은 아빠와 진지하게 아이를 붙들고 이야기하고 절대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은 했지만...

신뢰가 안되네요..

 

놀이상담을 계속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지 검사를 해보는게 좋은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성적은 상위권이고 아이가 또래보다 영리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요..

하지만 학교에서 이러니..점점 친구들도 멀어지고 선생님께도 문제아로 찍힌것 같아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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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답변드립니다
등록일 :2010-11-10 17:22:53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입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선생님이나 친구들 관계에서 어려움이 있네요. 그런데 이런 모습이 집에서 보지 못한 모습들이어서 당황스럽고, 놀이치료를 받고 있는데 정작 그 안에서는 이런 어려움들이 다뤄지지 않는 것 같아서 걱정되시는 듯합니다.

아이가 고학년이므로 전반적인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심리검사가 도움 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놀이치료 받은 기간이 얼마나 되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보통 아이들이 자기의 속마음을 표현 하는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선 아이의 현재 학교생활 모습과 놀이치료 과정에 대한 어머님의 고민을 놀이치료 선생님과 솔직하게 나누시는 게 좋겠습니다. 위와 같은 어려움에 대해 놀이치료에서 다뤄줄 수 있는지, 아니면 다른 곳으로 의뢰되어야 하는지 등을 상의 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이에 대한 많은 정보와 이해를 하고 계시기 때문에 보다 적절한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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