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5세 남아의 심리

글쓴이 후회맘

등록일 2010-12-10 16:24

조회수 2,002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안녕하세요.

5세,3세 형제를 둔 엄마입니다.

큰아이와의 갈등으로 상담드립니다.

몇일전 큰아이가 아침밥을 먹는데 밥을 삼키지 않고 먹지않아 평상시보다

심하게 야단을 쳤습니다.

밥 안먹는다고 야단 맞은 이후론 저와 눈을 잘 안마주치고, 이야기로 안하려 합니다.

유치원에도 안가려고 하고, 뭐든 먹으려 하면 배가 아프고 토할거 같다고 합니다.

잘 웃지도 않고, 신나 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직장을 다녀 친정엄마가 봐주고 계신데, 아기때부터 지금까지 불리불안이 심한편입니다.

제가 너무 심하게 혼낸거 같아서 미안하다고 말을 했는데도, 좀처럼 다가오지 않으려 하고,

좋아하던 과자,어린이 음료수도 절대 먹으려 하지 않습니다.

이런한 상태가 5일째입니다.

하루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했는데..점점 걱정만 됩니다.

아이 표정이 넘 우울해 보입니다.

선생님의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상담자 로그인 목록 글쓰기
답변1 : 답변드립니다.
등록일 :2010-12-17 17:07:01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입니다.

아이와의 관계에서 고민이 많으시지요.

식사시간에 아이를 크게 혼냈다고 하셨는데, 주로 식사시간에 아이가 혼나는 상황이 발생하나요? 주로 아이를 혼내게 되는 상황이 어느 때인지, 혼낼 때는 어떤 방법을 사용하게 되는지 평소 어머님의 훈육방법을 점검 해보는 게 필요합니다. 아이는 엄마에게 심하게 혼내면 더욱 엄마를 무섭게 생각하게 되고, 자기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쌓게 됩니다. 그러면 긍정적인 관계 형성이 되지 않아 어머님과의 분리가 더욱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어머님이 힘드시더라도 퇴근 후에 아이와 규칙적으로 1시간 정도는 놀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퇴근하고 오면 저녁 차리고 씻고 하다보면 마음과는 달리 아이와 놀아줄 시간이 없게 되지요. 아이는 엄마와 놀고 싶은 데, 이것이 충족이 안 되면 계속 요구불만 상태가 되어 엄마에게 더 치대고 유치원을 안 가려하게 되기 때문에 어머님이 아이의 욕구를 채워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엄마와 충분한 시간을 갖게 되면 엄마와의 분리가 쉬워지고 또래에게로 자연스럽게 관심이 옮겨질 것입니다.

한편, 아이가 먹지 않으려 할 때는 너무 강하게 먹이려 하지 마시고 정해진 시간에 안 먹으려 한다면 과감하게 한 끼 정도는 거를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식사시간에 안 먹었다고 간식을 주면 물론 안 됩니다. 아이는 식사시간에 먹지 않겠다고 자신이 결정한 것이고, 그 결정에 따른 책임을 스스로 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위의 방법대로 해보시고 조금 더 지켜보시다가 그래도 어려움이 지속된다면 근처 상담센터에 방문하여 놀이치료와 양육상담을 권해드립니다.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