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남자아이 입니다.
소심하고 내성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잘 지냈었습니다.
어린이집에서도, 유치원에서도...
그런데 갑자기 아이들이 우리아이랑 안놀아 준다는 얘기를
다른아이엄마한테 들었어요. 역할놀이 할때 안끼워준다고요.
또 간혹 우리아이도 그러더라구요. 누구누구야 같이 놀자 !
했는데 싫어 ! 하고 가더랍니다 그러면서 난 재싫어! 하더랍니다.
우리아이에게 물어봤어요. 뭐라고 했는지...
아무말 안했다고 합니다. 그냥 혼자 쌓기 영역에서 놀았다고 하더군요.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그런것이 아니였더라구요.
미술선생님께서 우연히 말씀하시는데 아이가 얼굴이 어둡다고 해요.
또 그림에서 친구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은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좀 더 자세히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근데 우리아이가 전혀 어둡지 않고 넘 밝고 시끄러운 아이거든요.
주위사람들 모두다 의아해 합니다. 유치원에 가기 싫다는 소리도 안해요.
단지 미술시간에 늦게 해서 혼자 미술을 해야한다고 그것이 싫다고 해요.
다른 아이들은 미술꾸미기 다하고 나름 영역별로 가서 노는데 우리아이만
혼자 늦게 남겨지는 일이 많은가봐요. 그래서 많이 놀지 못했다고 합니다.
유치원에서 그렇게 개인적으로 늦었다고 혼자 남겨져서 해야 한다는것이
좀 이해가 안갔었는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다른아이들 눈에 우리아이가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무시당하고 따당하는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1학기때는 안그랬는데 2학기 접어들면서 점점 갈수록 그것이 느껴지네요.
아이들이 놀리고 피하고 으~이 하며 이상한 표정을 짓는답니다.
친했던 친구들도 요즘은 아무말 안하고 안논다고 하며 엄마 왜그럴까?
하는 겁니다. 정도 많고 성격도 그리 까칠하지 않고 보통 남자아이들
노는 것 하고 노는데, 미안한행동을 했을시는 바로 미안해! 하고 사과도
잘 한다고 합니다. 동네 아이들하고 노는것 보면 아 주 잘 지내거든요.
뭐가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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