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우리콩쥬는 5살이고 한모자가정으로 지금은 친정집에
부모님들과 같이 지낸지 3년정도 된것같아요
어린이집에 관한 상담도 하는지요?? 올해 유치원을 보낼까 어린이집을 보낼까 고민하다가
어린이집은 조금더 보육쪽에 가깝다보니 어린이집을 보내기로 했어요 동안은 제가 데리고 있다
보니 보육시설엔 올해 가게 되었구요 다들 이례적이라고 놀라지만 전 그닥 그렇게 생각하진 않았
어요 엄마랑 더 오래시간을 보내고 엄마가 직장을 다녀 더일찍 보육시설에 가거나 넘 어린나이에
할머니손에서 크는건 아이심리에도 좋지 않다고 생각은 했는데 우울증으로 아이에게 좋은 영향
을 많이 주진 못한것 같아요 콩쥬에 대한 상담은 다시 글을 올릴께요
지금 상담은 어린이집인데요 동네몇군데 알아보다 한곳을 가기로 정하고도 계속 걱정에 걱정을
했고 거기 어린이집은 동생네가 아는 사람들이 다니는 곳이라 혹 안좋은 말들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이 되면서 아이가 잘적응을 할지 한모자 가정이라 달리 보지 않을까 걱정을 했어요
A어린이집은 아담한게 시설도 좋고 유치원보단 조금더 보육쪽인 어린이집에 보내면 늘 엄마랑 같
이 있다가 갑자기 환경이 바뀌고 낯선 사람들속에서 조금은 잘 지내지 않을까 했어요
다른 한곳은 어린이집치고는 규모가 크고 선생님들도 무뚝뚝한게 아이를 보내기 그랬는데 원생아
이들이 밝고 울콩쥬에게 이름도 묻고 관심과 친근함을 보여줘서 어찌나 고맙던지 원생이 많다보
면 아무래도 우리아이에겐 손이 덜가지 않을까 엄마들 마음은 그렇잖아요 한참고민하다가 거기로
보내기로 정하고 자리가 있다고 해서 갔더니 저를보더니 자리가 없다네요 그래서 A어린이집으로
가기로 했는데요
상담하신분이 원장님이신거 같은데 제가 상담하고 인사 하고 가면 항상 뒤에서 뭐라뭐라 속된말로
궁시렁 궁시렁 거리시더군요 첫째날 상담때는 오지도 않을거면서 뭐 그런말...
두번째 갔을때 인사하고 나오기전에 어떤 원장님과 통화를 하시는지 엄청 짜쯩을 내며 여튼...
인사하던 여선생님이 제가 나가자 선생님 다들으시겠어요 하시더라구요 근데 원장님이 들으면
듣었지라던가!! 제가 잘못들었겠지 생각했어요 그렇지 않겠어요 그럴거라 믿어요
셋번째 입학금 낼려고 상담실에 앉아있는데 원장선생님과 어린이 선생님 대화하시는게 들리네요
쟤머리통이 왜저리 크냐고 말이예요ㅠ.ㅠ 제가 볼땐 울공주 머리안큰데 ...엄마라서 그런가요??
원장샘 상담실 들어오시면서 콩쥬머리가 넘크다 그럽니다 예에 울콩쥬머리가 크다구요 하니깐
아니 얼굴이 크다는게 아니고 ...그러시네요 그러고는 말았는데 콩쥬화장실 가고 싶다니깐 원장샘이
봐주신다고 데리고 가시더라구요 콩쥬 화장실에 앉아 있는데 또래 종일반아이들 우르르 나오더니
콩쥬를 봤는데도 아는척을 안하네요 콩쥬는 손을 흔들었는데...그래서 제가 안녕인사했어요 아이들
이 멀뚱멀뚱 보기만 하네요 갑자기 걱정이 엄습해왔어요 어째든 가깝게 지낼 사람들은 선생님과 아
이들인데 ....
콩주랑 상담실에 있는데 원장샘 밖에서 콩쥬한테서 냄새가 난다고 씻기지도 않냐는둥 ....옷이 어느
회사 제품이고 뭐더라 뭐라뭐라 어린이샘이랑 대화하시는게 들리네요 ...
화장실가서 싹 스캔 하셨나봐요
난감하고 화도 나고 고민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집이 주택이고 겨울이라 옷은 자주 갈아 입
히는데 다니게 되면 신경써야겠다 하면서도 마음은 안좋네요 시간도 없고 다른곳은 자리도 없을
텐데 ...그런고민중에요 설날에 동생이 친정에 왔어요
동생 아는사람이 그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데요 제가 들은 이야기들이 동생 입에서 솔솔 나오는
겁니다 동생이 잘하는 돌려말하기로 ..여자아이들 청결해야한다는둥 남자아이랑 틀려서 냄새 많이
난다는둥 언니도 신경써야한다는둥 다른아는사람도 아니고 A어린이집 다니는 엄마가 어린이집에
다닐때 그런적이 있었다는둥 없던 과거가 갑자기 생겼네요 웃겨서...
저는 선생님들의 자질이 없어 보인다고 동생한테 그랬어요 아마 그말도 들어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이를 잘 가르치면 되는거지 머리크다 작다를 왜 따지는건지 그리고 냄새난다는 말도 기분 나쁜말
인데 그런말을 다른 엄마들 귀에 들어가고 가십거리로 돈다는게 정말 어이가 없고 화가 났어요
선생님들이 이래도 되는건지 ...시골동네도 아닌데 왜 말이 이리도 많은지 ....
시간은 없고 몇군데 알아보니 자리도 없네요 ㅜ.ㅜ부모님들은 기녕 한달만 보내보라고 거기 안보
내면 어쩔거냐고 노발대발 하시고...
제고민은 콩쥬가 거기서 잘벼틸수 있을지 걱정되구요 아이들 적응 못해서 옮기는 사례도 많던데
선생님들이 아이한테 어떻게 대할지 걱정이 됩니다 아이가 괜찮을지 ...제가 있는데도 그런말들을
하는데 없는데서는 과연 어떨지?! 아이가 상처받는 말이라도 듣지 않을까 심리적으로 힘든일이
생기지 않을지 걱정이예요 데리고 있다가 오티나는 곳에 보내야할지 기녕 보내서 두고 봐야할지
혼자 고민 중이예요 주위에서 뭐라하든 아이를 위해서 제가 어떤 결정을 해야할까요?
이어린이집에 보내도 될까요 ?? 아이를 조금만 더 따뜻한 눈으로 봐주길 바라는게 제 욕심인가요?
제가 한모자가정이라 더 걱정이 많은거 같은데 주위시선은 그리 따숩지 않은거 같아요
며칠후에 입학겸 오전에 있는데 콩쥬데리고 올수 있겠냐고 하는데 ....벌써 달리보고 있는게 아
닐까 싶고 콩쥬를 선생님들이 어떻게 대할지 걱정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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