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기분이 좋아 흥분하면 멈추지 않아요

글쓴이 현재맘

등록일 2011-02-21 16:39

조회수 1,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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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27개월 들어가는 아들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우리 아기는 같은 개월수의 다른 아이들보다 신체 움직임이 조금 더 발달된 같습니다

소파위에서 점프를 높게 멀리 하고 매달리기도 5초정도 매달려 있습니다.

걷기를 잘 못하고 정말 하루종일 뛰다시피 합니다.

밥먹을때 책볼때 낮잠잘때만 앉아있고 동적으로 활동할때는 많이 뛰는편입니다

제다리에서도 자주 점프를 해서 어떤날은 자다가도 다리가 아푸다고 울기도 합니다

딱딱한 곳에서 점프를 하면 성장판에 무리가 가서 성장에도 문제가 생긴다는 이야길 들어서 너무

걱정입니다.

한번 그렇게 흥분하면 가라앉히기가 너무 힘듬니다. 땀으로 목욕을 하고 어디 한군데 다쳐야 그만하는 스타일 인것 같습니다.

신나게 노는건 좋은데 체력을 넘어서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어떻게 차분하게 시킬 수 없을까요??

그리고 기분이 너무 좋거나 너무 나쁘면 물건을 던지거나 엄마인 저를 때리기도 하는데 혼내도 보고

달래도 보았는데 잘 고쳐지지가 않네여.. 혼내는 것만이 좋은 방법같지 않아 꾸준히 이야기 해 주고 설명을 해 주는데 좋아졌다가 또 그러기도 합니다. 어떤 방법의 훈육을 해야 할까요??

야단을 치다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 걱정합니다..

제발 알려주세여.. 현명한 엄마가 되고 싶은데 아기 키우는게 정말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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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
등록일 :2011-02-22 20:59:59
답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입니다.

움직임이 많고 동적인 27개월 아이에 관해 문의주셨네요.

만1~3세에 해당되는 아동들 중 호기심과 욕구의 범위가 넓은 아동들은 자신의 에너지를 최대한 실컷 사용해야 생활에서 만족감이 높아집니다. 아이가 선호하고 몰두하는 활동들을 너무 금방 끝내게 하거나 새롭게 하고 싶은 일을 미리 금지해버리면 불만감이 누적되어 버려서 괜한 것에 짜증과 떼가 늘어납니다. ‘엄마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못 하게 해!’ 하는 마음이 아이 마음에 깔려 있을 수도 있구요.

발달과정상 한창 떼쓰거나 고집부리는 행동이 늘어나는 시기이나, 아이들이 타고나는 기질면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타고난 충동성이 있다면 부모님으로서 통제의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지요. 더불어 이 시기의 아이들은 되는것과 안되는 것을 배우는 시기인데 이는 아이의 언어와 인지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부모-자녀 관계도 영향을 받습니다. 부모-자녀간 관계가 좋아야 아이들이 안정감을 가지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관계일 때 아이가 부모님의 이야기를 잘 듣게 되고, 부모님의 제한이나 통제를 잘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잘 살펴보시고, 어머님께서 힘드시겠지만 아이의 성향이나 기질에 맞추려는 마음을 갖고 좀 더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차츰 늘리거나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이렇게 한달 정도 지내보시고도 나아지는 것이 없다면 구체적인 발달특성을 점검해 보시고 이후 양육을 어떻게 할지 방향을 잡고, 어떤 자극을 주어야 하는지 등에 관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고려하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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