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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늘 짜증을 ..

글쓴이 차니맘

등록일 2011-02-23 11:30

조회수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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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답답하고 아이에게 어떻게 해주어야할지 정말몰라서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써보내요

올해 울 아들 5살이되었습니다.

그렇데 매사에 짜증을 많이 내고 말투도 고분고분하지 않아요

제가 한마디한면 꼭 한마디씩 더하내요 제생각에 꼭 반항하는것 같이,,우습죠 5살인데 반항이라니

아침을 먹으면서 TV를 보면 제가  "밥다먹고봐" 라고하면 "엄마 이것만 먹으면 되요 그만얘기해요"

라든가 몇번이고 말해도 들은척안하면 소리지리게 되요 그러면" 엄마 소리지르지 마세요"

무언가를 할때 잘안되면 짜증을 내면서 화를내요 그러면"천천히 하면 다되는데 왜그러니" 하면 울고불고 날리내요  혹시 아이가 부모한때 불만이 있거나 아니면 스트레스를 못풀어서 그러는지 너무힘들어요

어린이집 선생님도 아이가 단어를 쓰는거나 말을 할때 깜짝깜짝 놀랄때가 많다고 하시내요 선생님 말을 지적한다나요  아이에게 "~오늘 이지" 하면 "선생님 오늘이 아니라 어제죠"  "~어제그랬지" 하면"선생님 어제가 아니라 아까자나요" 이런식으로요 이제 5살이되었는데.. 친구중에서 "왜 그아이가 좋으니" 물어보면 "그친구는 똑똑해서 좋구 . 다른 그친구는 조금만 장난쳐도 항상울어서 싫다고"  아이다운 느낌이없어요  제가 그런방식으로 아이를 대한건지 어떤식으로 아이를 가르치고 어떠게 대처해야하는지..정말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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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
등록일 :2011-03-01 18:57:27

답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입니다.

 

이야기를 잘 하는 예쁜 아이인데 짜증이 많아져 고민도 되시고 걱정되어 문의주셨네요.

 

아이들이 짜증을 내고 화를 낼 때에는 우선 기질적으로 예민하고 까다로운 경우 우울한 경우 등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예민하고 까다로운 아이는 어머님이 어릴 때부터 기르시면서 힘이 드셨을 수 있습니다. 까다로운 아이들은 양육자들이 예측하기 어렵고 맞추기도 어렵지요. 욕구불만의 아이들은 짜증과 화를 많이 내기도 한답니다.

 

우울한 아이들도 짜증을 많이 내는데, 우선 아이가 항상 그렇게 얘기하는 것인지, 아니면 어느 특정상황에서만 그렇게 반응하는 것인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상황에서 짜증을 부리는 아이는 그만큼 마음이 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짜증의 방법으로 아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는 없지만 잘 얘기를 해주면 원하는 것을 뭔지를 엄마가 정확히 알아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도 전달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아이의 짜증을 줄이려하기 보다는 우선 부모자녀 관계에 초점을 두어야 할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짜증을 보일 때 같이 짜증으로 응대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옆에서 기다려주시고 짜증이 잠잠해질 때 차분하게 얘기 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짜증 부리는 상황에서만 엄마와 교류한다는 상각을 가지면 이는 행동을 지속시킬 수 있으니 평소에 아이의 이름을 자주 불러주고 엄마가 항상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세요.

 

부모자녀관계를 개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와 즐거운 놀이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를 어머님께서 함께 해서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시간을 늘려보시기 바랍니다.

 

어떠한 이유든지 간에 아이가 점점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부모님이 많이 힘이 드신다면 더 상황이 진행되기 전에 가까운 상담기관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이유와 대처방법에 대해서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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