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생일이 지나서 만 4세, 우리 나라 나이로 5세인 큰 아이가 아직 밤에 기저귀를 차고 잡니다.
둘째가 태어났을때 큰아이는 25개월이었어요. 그때 대소변 가렸어요. 제가 몸조리 중이라
아래층에 사셨던 시부모님께서 도와주셨어요.
그리구 밤에 가리는건 천천히 시작되었죠.
처음엔 가리는가 싶었어요.
작은 아이가 4개월 지났을 무렵 분가를 했구요. 그러면서 밤낮으로 아이 둘과 함께 했죠.
분가하기전에는 그래도 큰아이를 시부모님께 잠시나마 맡길 수 있었는데
분가하면서 그럴 수 없게 된 셈이었죠.
초기에는 밤에 깨어서 쉬하고 싶다는 표현을 했었어요.
저도 그때는 잠에서 깨어 쉬를 누게 했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쉬 하면 칭찬도 듬뿍 해주었지요.
그런데 어느 순간 제가 피곤해서 였을까요...
아이가 깨우는 소릴 듣지 못했는지 아침마다 이불이 젖는 일이 발생했죠..
어떤 엄마는 그렇게 젖어보면서 찝찝함을 느끼게 되고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가리게 된다고 해서
그렇게도 해보았는데 저희 큰 아이에게는 소용이 없더군요.
그래서 맨날 이불빨래 할 수 없어서 기저귀를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그후로 밤에 자다가 울면서 깨면 제가 안고 변기로 달려가죠.
두어달 전에도 한번 그런 일이 있었어요. 제가 밤늦게 까지 안자고 있었는데
힝힝 하면서 울더군요. 직감적으로 쉬를 할거 같아 데리고 갔는데...
한참만에야 하더군요. 어찌됐든 아직까지도 기저귀를 차구요.
낮잠 잘때도 밤에 잘때도 잠만 자면 무뎌져서 쉬를 해버릴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어린이집에서도 여러번 실수를 해서 왔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밥을 혼자서 떠 먹으려고 하지를 않습니다.
큰아이가 조아라하는 면 종류의 음식, 라면이나 국수 등을 먹을때만 스스로 먹겠다며
포크를 집어들고 그외에는 식탁에 앉지를 않아요.
그래서 따로 상 봐서 거실에서 티비 보면서 먹이거나 컴퓨터 앞에 앉아서 무언가를 보면서
먹입니다.
문제는 24개월이 다가오는 둘째도 처음엔 식탁에 앉아 밥 먹는 버릇이 있었는데
요즘은 슬슬 형을 따라 하려고 하는거 같아 걱정입니다.ㅠㅠ
요즘 봄이라 입맛이 없어서 그러는 걸까요?
제발 저에게 해법을 알려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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