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2개월,23개월 두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저희 큰애는 아기때(돌전부터)부터 예민하고 징징거리고 낯가림도 심했어요...
작년에 28개월에 처음 어린이집에 보냈구요.. 한달정도 약간 가기싫어하다가 그이후로 잘다녔습니다.
항상 어린이집 가면 30분정도는 선생님 무릎에 앉아서 친구들을 지켜보다가 친구들과 함께 놀곤 했다고 하네요.. 친구들과 장난도 잘치고 양보도 잘하고.. 밝고 씩씩하게 한해를 보냈지요
올해도 같은 어린이집에 보냈구요.. 작년에 비해서 친구들도 많아요(22명).. 선생님은 두분이죠
선생님이 아이들이 많고 하니깐 저희아이를 계속 안아주거나 그렇게 하진 못하시죠.
아이가 첨 1달정도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하더라구요.. 특히 남자친구 한명이 저희 아이한테 장난을 심하게 한뒤로는 더 가기 싫어했답니다.. 얼마전 같은반여자친구랑 공원에서 신나게 논뒤로는 어린이집에 잘가요.. 친구에 대한 느낌이 좋아졌나봅니다..
제가 걱정되는건요.. 저희아이는 제가 창문에서 지켜보면 또래집단에 안들어가요.. 선생님이 손잡고 친구들 무리로 데리고 가면 1분도 안되어서 빠져나와서 혼자 장난감을 만지작거려요.. 그리고 그냥 교실을 돌아다닙니다.. 심심한 표정으로요..
그렇다고 위축되어 있거나 하는건 아니구요.. 발표나 의견을 말하는건 큰소리를 넘 잘한대요..
근데.. 친구가 뒤에서 안거나 하면 좀 뿌리치구요.. 약간 또래가 겁나나봐요.. 아침에 어린이집앞에서도 같은반 친구를 만나면 약간 뒷걸음질쳐요..
(근데.. 표정은 웃으면서요.. 친구에 대한 호기심은 많거든요)
그리구 마칠땐 친구들이 하나둘 나오면 보면서 인사하고 저한테도 친구이름이 뭔지 막 신나서 이야기 해줘요.. 제가 볼땐 또래에 대한 관심을 너무 많고.. 친하고 싶은데.. 일단 약간 두려운가봐요..
이럴때 제가 어떻게 지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제가 없어도 윗집 아이랑 놀이터도 가고 그러는데.. 대체로 아빠가 있어도 엄마슈퍼도 못가게 하고 그러네요... 그냥 같이 엄마랑 같이 가고 싶대요.. 뭐든 엄마랑 하고 같이 있고 싶다네요... ^^
엄마랑 떨어지길 많이 싫어하는아이이긴 해도... 이젠 좀 컸는데..이럴때 제가 아이 의견을 존중해야 하는지.. 아님 어느정도는 단호하게 해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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