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월 딸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우리아이는 14kg, 96cm 이고 날때부터 크게 나서 지금도 나가면 한살위로 볼 정도로 키는 크답니다.
하지만 먹는 건 너무 까다로워요~.~
어릴땐 할머니가 매일 아침마다 나물(시금치, 고사리, 숙주, 콩나물등)을 새로 만들어주시고 아이 일어나기 전에 아침상을 다 세팅해 두셔서 일어나서 어리버리할때 후딱 다 먹이시곤 했어요~
할머니도 애 밥먹이는게 젤루 힘들다고 두손 드셨어요~ 그래도 얼러가면서 세끼 다 잘 챙겨먹이셨죠...
24개월 부터는 할머니가 안오셔서 제가 아이상을 차리는데, 할머니처럼 매일 새반찬 만드는게 힘들어서 대충 차리고 밥도 아이가 일어나서 30분쯤 지나서야 세팅되고 하는데, 아이가 점점 밥을 안먹으려고 해서 힘들어요~ (아이 입맛이 넘 까다로워요~ 반찬 똑같은거 연속나오는거 싫어하고, 조금 짜거나 싱거운건 입도 안대고 , 어떤 날은 공들여 차려두면 딴거 만들어달래고,... 카레며 물만두며 새걸 또 만들어주면 한숟가락 먹고 또 안먹겠다하고... 넘 짜증나요... )
육아책에는 조금씩 자주 먹이라고 하는데, 그러면 어떤 날은 하루종일 식탁위에 상차려져 있구, 저도 제일을 따로 못하구요~ 그러니 자꾸 아이에게도 소리치게 되구요~
어제는 밥은 안먼고 초코렛 주세요~ 하길레 "너 자꾸 개념없이 굴래? 밥먹은 다음에 간식을 먹어야지, 왜이렇게 말을 안들어!"하고 소리를 빽 질렀어요~
이건 아닌데,,,.
화내면서 까지 밥먹이는거 정말 아닌데, 넘 힘이드니 화가 나네요~
이러다 화병날것 같아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 초보맘 좀 가르쳐 주십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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