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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놀이를 좋아해요..

글쓴이 규림맘

등록일 2011-07-28 03:16

조회수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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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개월 된 여아입니다,,

친구들과 유치원에서나 동생과 집에서나 역할 놀이를 많이해요,,

그런데 역할을 정하는 부분에서 싸움이 나는 경우가 많네요..

처음에는 아이가 하고 싶은데 친구들이 못하게하면 소리를 지르거나 친구를 밀었습니다..

제 생각엔 방법 제시를 해야겠다 싶어 친구중에 아이 역할이 있으면 나도 아이가하고 싶으니

쌍둥이를 하자고 하거나 언니가하고 싶을땐 큰언니 작은언니로 나눠서 하자고 해바...하고 가르쳤네요..

그런데 보통 상대방 아이들이 우리아이가 이렇게하자 말을해도

들어주지를 않는다는거예요..

계속 말을 했지만 안되니 결국 소리를 지른다네요..

제 생각엔 이렇게 하자고도 했고 저렇게 하자고도 했는데 말을 들어주지 않으니 화가나는건 당연

한거 같은데 제가 더이상 어떻게 지도를 해줘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이럴때 제가 아이에게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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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
등록일 :2011-08-04 20:59:20
답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입니다.

아이가 역할놀이시 원하는 바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소리지를 지르거나 친구를 미는 행동을 보여 걱정도 되고 고민되어 문의주셨네요.

아기가 55개월이라면 자기 기질에서 편하게 느낄만한 대처방법을 사용해볼 수 있도록 자연스런 경험의 기회를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어린이집을 다니는 6세,7세가 되면 학급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상호작용을 통해 다른 아동과의 성격이나 행동특성에 따라 상대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응을 보이게 됩니다.

그런데 이제 막 5세를 벗어난 아이들은 아직 대응방법을 충분히 노련하게 할 때는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속상한 마음을 알아주시고 아이들과 같이 놀면서 상대방과 나와의 생각이 다르고 모두 다르게 반응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또래에 특성에 맞게 자신도 다양한 대처방법을 개발해야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스로 시도해볼 때 많이 격려해주시고 아이가 언어적으로 잘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면 지지해주시는 시간을 함께 갖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또래관계에서 힘이 생겨 자기표현을 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시간 동안 어머님이 함께 기다려주시는 인내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머니의 지혜로 밝은 아이로 자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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