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지 정도 질문이 있습니다.
34개월 남자아이입니다. 상당히 예민한 아이 같아요. 소아과 선생님도 그렇게 말씀하시고요.
어린이집은 다행히 잘 가지만(오래걸렸습니다), 문화센터같은 교실에 가면 무섭다고 교실앞에서 계속 웁니다. 할아버지 생신날도 방에서 생일파니하는 중에도 혼자 문밖에서 엄마 손 잡고 안들어오렵니다.
겁도 많도 낮가림도 심해서 조금 걱정입니다.
기저귀 떼는 시간도 제법 걸렸습니다. 계속 기저귀 안뗀다고 하다가 저번달에 고추에 염증이 생겨서 포경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다행히 소변은 변기에 하게 되었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뽀로로변기를 사줘서 3번까지는 변기에서 응가도 해서 칭찬도 많이 해주고 좋아하는 초콜렛도 주니 아빠한테까지 응가 잘했다고 들고가서 보여주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2주간 어린이집에서 내내 참다가 집에 와서는 혼자 숨어서 땀을 뻘뻘 흘리더니 바지에 응가를 하네요. 절대 화낸적은 없고 응가가 변기에 가고싶어한다고 계속 유도를 했지만 좀 더 크면 할꺼예요라고 계속 말하네요. 억지로 할순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둘째가 태어난 후부터 혼자서 자다가 밤에 깹니다. 아빠가 가면 무조건 거부합니다(낮에 놀때는 아빠를 많이 찾습니다.) 엄마가 가야지만 다시 잠듭니다. 매일 새벽에 깨서 엄마만 너무 힘드네요. 둘째도 돌도 안됐으니 엄마만 찾으니깐요. 첫째는 둘째에 대한 질투는.. 평소에 내색은 안하지만 자기것 만지면 정말 싫어합니다. 낮에는 아빠, 엄마와 상당히 잘 노는 편입니다. 때가 되면 저절로 나아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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