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착하고 순한편인 저의 아이는 25개월된 남자 아이입니다.
그렇다고 마냥 순한것은 아니라
25개월의 아이만큼 고집도 제법 세어지고
떼도 많이 늘었고
하고 싶은대로 되지않음 짜증도 내는 아이에요.
그렇다고 그런모습이 심하거나 외부에서 민폐가 끼칠정도의 아이는 아닙니다.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가지고 싶은것이 있더라도 그것이 자기것이 아니면 뺏거나 크게 가지겠다고
떼쓰거나 하지않을정도입니다.
가끔은 자기것도 뺏길정도로요..
속상할때도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착한 아이인것이 좋아요.
그런데..
제가 걱정스런것은..
새로운것을 할때마다 강한거부를 보입니다.
먼가를 가르쳐주려해도 무조건 엄마보고 하라고 하며
( 예를들어, 책을 돌려가며 봐야하는경우 알려주려고 하면 따라하려하지 않고
늘 하던대로 하고 싶어하거나
그렇게 하지 말고 이렇게 하라고 하면 엄마보로 하라고 해요)
책도 새로운 책을 보려하지 않으며
읽던 책만 계속 보려고 합니다.
말이 느려 홈스쿨도 시켜보았으나 선생님과 하는것도 그닥 하려하지 않을뿐더러
강한거부를 보이며
수업내용이 아닌 수업내용에 있는 자기가 아는사물에 대해서만 보려합니다.
늘 익숙한것만 하려고 하는것 같아요.
외출을 했을경우에도 다른아이들은 엄마가 없으면 찾는다던가 운다던가 하던데
저희 아이는 자기가 하고 싶은것을 끝까지 하려하며
그행동을 하는동안 엄마가 없더라도 찾지를 않아요.
그렇다고 늘 엄마를 싫어하는것도 아닌것이
늘 엄마에게 안겨있고 싶어하고 잘때도 엄마와 함께자고 싶어하는 보통의 아이같은데..
어쩔땐 내가 아는 우리아들이 아닌것 같을때도 있어요.
어린이집을 보낼계획이 없어
나름대로 엄마표 홈스쿨을 하려해도
(나름 아이가 좋아하는것을 준비해서 재밌게 해보려해도_
역시나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으며
그속에서도 자기가 익숙한것만 보려해요.
아이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것은 아닌가?생각이 들다가
아이가 인지하는거나 말귀를 알아듣는것보면
그렇지 않은것 같고
그냥 아무것도 안시키고 그냥 있자니 아이가 너무 또래에 비해 뒤쳐지는것 같기도 하고
이것저것에 관심을 보이면 다 시켜주고 싶은것이 엄마마음인데
이래저래 많이 속상합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것인지요?
정말 답답한 마음에 상담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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