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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가 거짓말쟁이 일까요??

글쓴이 콩쥬맘

등록일 2011-12-01 04:41

조회수 2,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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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한참전이지만 어린이집 문제로 문의 드렸던 콩쥬엄마입니다

 너무속상하고 답답해서 어디 얘기할곳도 없고 ...잠도 이루지 못하고 글올려봅니다

 

이후에 다른 어린이집을 급히 알아보고  한달정도 다니다 적응을 못해서 두달정도 다시 제가 데리고 있다가  자리가 너무 없어 지금  어린이집에 다니게 됐어요 한달다닌 어린이집은 동생조카가 다니고 있어 동생이  한모자 가정이고 생활이 어렵다고 말을 해줘서 특강비를 할인받아  저렴하게 가게 됐지요

첫날 갔다온 다음날 아이가 선생님이 핸드폰 만져다고 소리를 쳤다고 선생님 무섭다며 제허리를 잡고

우는겁니다 새로 산 핸드폰이야 만지지마 하면서 소리를 치더랍니다

커다란 귀고리 끼고 검정옷 입은 선생님이라고 하는거 보니 담임은 아니고 딴반 선생님인거 같았지요

아이가 가기싫어 그러는가 보다 결론은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고 선생님들은 당연히 아니라고 하지요

친구들이 안놀아줘서 혼자 놀아 심심했다고 집에 오면 놀아달라고 많이 보채고 친구들이 째려보고 자기보고 바보라고 한다면서 울면서 안간다는겁니다  속상했어요 이렇게 저렇게 달래서 보내면 누가 때렸다고 친구들 무섭다고 울고 때리는걸 조카도 보고 때리지 말라 했다는데 4살이라...믿어주지를 않네요

선생님은 그런일 없다고 자기네 아이들은 누구 때리는거 안한다고 오히려 콩쥬때문에 자기어린이집 아이들이 선생님한테 혼날까바 겁을 먹는다고 그리 말씀하신게 생각나네요...콩쥬도 거기 원생인데 섭섭했던 기분도...친구들이 콩쥬엄마 바보라고 했다고 그래서 넘 속상했다면서 콩쥬가 말했던 기억도 나고 때린다는 말은 자꾸 듣는데 선생님은 자기아이들은 안때린다고 하는데 콩쥬는  친구들이 무섭다며 가기싫다고 길에서 울고 불고 아이말만 듣지말라고 가기싫어서 거짓말하는 거라고 동생이랑 거기 원생엄마 말을 믿고 억지로 밀어 넣어다가 오는 발걸음은 정말 찹찹하고 속상하고 미안하고 우울한 마음이 가슴에 걸려서...그만둔 계기는 콩쥬보고 불쌍하다 했답니다  콩쥬는 그냥 웃어답니다  ...이바보야 하면서 콩주 뺨을  때려서  울었다는 딸아이 말을 듣고 그만 두기로 했지요 조카가 그랬다니깐 더 다닐수가 없더라구요  동생은 콩쥬보고 거짓말쟁이라고 합니다 담임선생님은 그 상황을 잘모른다고 하시는데 큰조카가 안했다고 하니깐 뭐 거기 선생님들은 더 할말없이 콩쥬를 그리 말하는거 같구요

 

어린이집 관두고  며칠뒤에 콩쥬가  그림을 그렸는데 뭉크에 절규그림이랑 너무 흡사하게 그려서 놀랬던 일이 있어요...엄마 그리고 보니 귀신같이보여 그렇게 말하면서 말입니다

 

지금 어린이집은 잘 다니고 있는듯합니다만  다시 명랑해지고 친구들을 너무 좋아합니다 남자친구같은 아이도 생기고 ...여러소소한 일들의 언잖은 일도 있지만 선생님들의 가끔 보이는 불손함에 감정이 상하긴  하지만 아이가  잘가니깐 달리 생각하지 않기로 했지요

말이 조금 거칠어지고 떼가 늘고 물건을 던지고 하는 과격함이 보여도 안간다는 말은 안하니깐 계속 보내고 있는데...아침에 늦잠을 자서 어린이집차를 못타면 울고 불고 날리가 납니다 하도 울어서 혼나냐고

물으면 대답을 피하고  갔다와서 어린이집 어땠어 물으면 엄마랑 말하기 싫다고 피하고 계속 물으면 말하지마 말하기 싫답니다  전어린이집 일도 있고 해서 선생님께 전화로 물으면 ...정말 싫어하십니다

요즘들어 콩쥬가 어린이집 이야기를 조금씩  합니다  최근에 어린이집 아이들이 콩쥬에게 짓굳게 굴거나 거친언행에 웃었다고  이야기하면  다음에 또 그러면 선생님한테 말해라 당부했지요

우울한 얼굴이 요즘 보이더니 저번주 금욜 친구가 이상한말을 했다고 말을 하다가 머뭇거리고 말길래

 

무슨말인데 제차 물으니 어린이집 친구가 콩쥬 얼굴에 오줌을 싸버릴라고 했다는겁니다  그래서 너는 어떻게 했냐고 물으니깐 웃었다고 합니다 순가 화가 나서 하지말라고 해야지 왜웃어 했더니 우스웠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또다른 아이가 콩쥬 엉덩이를 발로 둘려 차버릴라 했다는데 이것도 웃었다고 해서 제가 화를 냈어요 콩쥬는 듣도 보도 못한 말이니 나쁜 말인지 뭔말인지도 모르고  어이가 없고 어린아이들이 도대체 어디서 그런말을 배워 하는거야  담에 몬알아 듣는 말하면 선생님한테 가서 물어보그라 일러두고 나쁜말이니 담엔 하지말라 하그라 했어요

담주 월욜날 어린이집 친구가 콩쥬보고 똥돼지라고 해서 콩쥬도 똥돼지하고 되받아말했답니다 근데 그아이가 주먹으로 콩쥬입에 갖다대고 치아를 눌리는 흉내를 내는 겁니다 그아이는 똥돼지라고 자주 놀린아이인데 놀면서 그러는거라 별생각안했지만 저번주 금욜일도 있고 선생님께 전화를 했어요 아무래도 아이들 언어순환좀 신경쓰시는게 좋겠다고 말입니다 친구들이 콩쥬괴롭혀서 선생님께 말씀드렸는데 아이들이 블록하는 곳으로 도망가서  선생님이 거리가 있는데 어떻게 괴롭히냐고 콩쥬말을 들어주지 않아 속상해하더라는  말도 드리면서 사랑받고자하는 콩쥬의 무언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는데 지금생각하면 하지말껄후회되네요 수요일 콩쥬가 혼자말로 뭐라하더니  엄마 누구가 나한테 그런말 한적이 없대 그래서서 내가  거짓말 했어 그렇게 말을 하는겁니다 뭐라고  그런말 안했다고 물으니깐  친구가  그런말 한적이 없대 긴문장으로 대답을 하지는 않아 물어물어  결론적으로 콩쥬가 거짓말을 했다는 겁니다

정말 ...순간 억장이 무너지는듯 합니다 얼굴에 오줌싸버릴라 라는 말은 어린이집 친구가 한게 아니고

콩쥬가 지어낸 거짓말이라는 말이 믿어지지가 않더라구요 화가 나서  야단을 치고 아이는 울고

근데 말이 왔다갔다 합니다  친구가 그런말을 안했대 그래서 자기가 거짓말을 한거라니 무슨말인지...

이름이 비슷한 아이가 한명이 더 있는데 제가 두명을 헤갈려서 혼돈을 하다가 그럼 콩쥬한테 오줌 싼다고 한아이는 누구야 물으면 이름을 말합니다 그럼 콩쥬가 거짓말 한게 아니네 하면 아니랍니다

 

그아이가 안했다고 말하니깐 그아이는 안한것이 되고 그아이가 그런말을 했는데도  그친구는 그런말 한적없다고 말해서 콩쥬가 거짓말 한게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건지 ,,,

 

화요날 아이둘을  앉혀놓고 누가 그랬나 아니냐 선생님이 물어본 모양입니다 선생님이 너무 무서워답니다 엄마가 너무 보고 싶었다고 혼나서 울어답니다 벌도 쓰고요 거짓말했으니 벌을 서게 한모양인데 지금까지 엄마인 저한테 아무말도 없습니다  그리고는 니가 거짓말 했으니 엄마한테 그렇게 전해라고 했답니다 거짓말을 했다면 아이가 순순히 말할수 있겠습니까? 벌까지 서게 했다면 엄마인 저에게 말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그아이가 그런말을 한걸로 알고 있는데 오해가 있으신거 같다고 먼저 말을 전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처벌까지 받고 거짓말쟁이가 된아이가 순순히 엄마한테 혼날까바 겁나서 먼저 말을 할수 없을꺼 같은데 어린이집 선생이 그러라 했답니다

어린이집 끝나면  집이고  어린이집말고는 어울리는 또래 아이들은 없구요 제가 화를 가끔 내지만 할아버지 할머니는 물론이고 그런 비언어적인 말은 하지도 않지만 있을수도 없어요 그 친구가 그런말 안하거라면 콩쥬는 어디서 들은거야 물으니 모르겠답니다  왜 다른 친구들 다 놔두고 그친구이름을 말한거야 그친구 싫어해? 물으니  좋답니다 그러다가 오줌 싼다고 말한친구 누구냐 물으면 그아이 이름을 말합니다  울공주가 거짓말을 하는걸까요 ?? 울공주는 그런 거짓말을 지어낸 정도로 되바라지지 못합니다

그랬다면 어린이집 생활 크게 걱정안했을겁니다  아이말이 왔다갔다해서  답답합니다

울공주는 거짓말쟁이가 아니라고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어느 엄마라도 자기 아이가 그런말 했다면 인정안할겁니다  하지만 평소에 생활하면서 아이의 언어는 엄마가 잘 압니다  5살 첨시작한 어린이집생활 거짓말을 했다면 5살 아이머리에서 저렇게 다양한 레파토리로 상상의 거짓말을 할수 있나요??(다른일들이 더 있지만)

긴글 읽어 주셨서 너무 감사합니다

 

어제밤 자기전에 살짝 아이에게 물어볼려니 화를 내면서 말하기 싫다고  마음이 너무 답답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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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5세 여아
등록일 :2011-12-23 18:09:08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 연구소입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사랑받으면서 잘 지냈으면 하시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 걱정이 크신 것 같습니다.
아이가 거짓말했는지, 누가 잘못했는지,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일단은 이번 일은 묻어두시고,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가 잘 적응할지에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어린이집 담임 선생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시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가 보다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고 마음이 즐거워지려면 어머님이 아이랑 많이 놀아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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