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너무 자기중심적인 이기적인 아들(초3)

글쓴이 두아이맘

등록일 2012-02-20 12:24

조회수 3,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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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3되는 아들과 초1되는 딸을 둔 두아이 엄마입니다.

첫째가 22개월 되었을때 동생을 보았구요 동생이 엄마품에서 한시도 떨어져있지 않으려고 하는 통에 동생에 대한 시기가 많이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어렸을때는 그러려니 했는데 커가면서 동생에 대한 시기와 질투가 그대로 남아있어 동생을 보살피기는 커녕 좀 함부로 대하는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어렸을때도 둘 사이에서 다툼이 일어나면 보통 다른집처럼 큰 아이한테 양보를 하라고 하지 않고 동생한테 양보하라고 해야 문제가 금방 해결되어 동생한테 양보를 많이 시키는 편이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동생한테 함부로 대하는 것이 친구들 사이에서도 나타나는 것입니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조금의 양보와 조금의 배려가 없이 지내고 말투 또한 부드럽지 않은 말로 주고받아 엄마 입장에서 보면 이해가 안되고 걱정이 됩니다.

많이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것 같아요

보통때 친구들 관계는 많이 힘든 편은 아닌데 갈등의 상황을 만들기도 하고 갈등의 상황이 닥치면 많이 자기중심적이 됩니다.

점점 또래 관계가 중요해지는 시기인데 어떻게 어디서부터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아이로 키울수 있을지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당장 그렇게 친구들을 배려하는 아이로 짠하고 변화되는건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하고 힘들다는것을 알기에 차근차근 어떻게 어디서 부터 무엇을 해야하는지 좋읍답변 주시면 많은 도움 되겠습니다.

실생활에 적용할수 있는 구체적인 상황이나 말들을 말씀해 주시면 많이 도움이 될것 같아요

최소한 하나라도 적용해가며 노력하려구요

 

좋은 답변 부탁드리며 수고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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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
등록일 :2012-03-01 00:52:24
답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입니다.

어머님께서 보내주신 글을 보니 아이가 친구관계와 동생과의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듯 보입니다.

우선 살펴보아야 할 것은 일차적인 양육자가 누구였는가 하는 것입니다. 어머님의 보고만으로는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으나 아이가 자라면서 주로 좋아하는 놀이의 양상은 어떠한지, 아이가 쉽게 친해지고 관계가 지속되기 쉬워하는 아이는 어떤 아이인지 등을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친척이나 또래와 만나거나 접촉하는 경험은 어땠는지요. 사람들과 만나고 상호작용을 시작하게 되면 아이는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를 표현해 나가는 방법을 서서히 익히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 어머님의 양육태도는 어떠하셨는지를 함께 살펴보아야 합니다. 친구와의 관계에서 아이의 감정이나 욕구를 표현함에 있어 엄마가 이를 지지해주고 스스로 잘 표현하도록 격려해주시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동생과의 어려움도 적어주셨는데 큰 아이의 경우 동생에게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을 뺏기는 것에 대해 불안을 느끼게 되고, 부모님의 관심을 끌기위한 행동을 하기도 하고 사랑을 빼앗아간 동생을 괴롭히기도 하지요. 큰 아이는 큰 아이대로 자신의 권위를 내세우면서도 의젓함과 책임감을 보였을 때 이를 지지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사소한 일이라도 아이의 행동에 관심을 보이시고 공감대를 갖도록 노력해보세요. 아이의 행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지지해주고 격려를 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떤 원인이든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상황이므로 어머님께서 좀더 신경을 쓰시고도 어려움이 지속되신다면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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