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32개월 남아와 53개월 남아 차별하게 되는데..

글쓴이 두아들맘

등록일 2012-03-27 11:16

조회수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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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두아들을 키우고 있는데 큰아이는 할머니가 키워주셨는데 저희집에서 키워주셔서 저를 참

 잘 따릅니다.

 반면 둘째 아이는 시골에서 할아버지가 키워주셔서 저한테는 이름만 엄마였죠.. 진짜 엄마는

 할아버지구요..^^::

 그러다가 할아버지가 암에 걸리시는 바람에 지금 갑자기 엄마가 없어진 아이가 되었죠..

 그러다 보니 제가 둘째 아이를 더 챙기게 되네요..

 애착 상대가 갑자기 없어져서 정서불안이 생길까봐요..

 그렇게 되니까 큰아이가 엄마를 갑자기 뺏겼다고 생각되서인지 '난이제 엄마 싫어. 아빠만 좋아"

 그러네요...

 둘 다 똑같이 해주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자꾸 작은아이가 더 걱정되구요..

 큰아이는 소극적이고 말도 없어서 제가 더 잘 챙겨줘야 하는데 지금은 둘째에게 잘 해줘야 할 것

 같아서요..

 큰아이도 잘못될까봐 걱정이 되네요..

 둘이 엄청 싸우니까 컨트롤도 잘 안되구요.. 똑같은 장난감을 사줘도 둘째아이가 두개다 가지려고

 하네요.. 정말 욕심많고 애교두 많은 둘째네요..

 결국 말로 안되면 매를 들 수 밖에 없더라구요..

 

 제가 잘하고 있는 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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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
등록일 :2012-03-27 22:23:25
답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입니다.

두 아이를 키우시며 고민도 되고 걱정되어 문의주셨네요.

어머님의 보고만으로는 정확한 상황을 알 수 없으나 둘째는 할아버지와 애착이 형성된 상태로 할아버지의 부재를 경험하며 정서적인 갈등을 보이고 있는 듯 합니다.

만 3세까지 충분한 사랑을 주는 건 허용의 범위를 충분히 주고, 공감을 충분히 해준다는 면에서는 필요하지만, 최소한의 훈육은 이미 첫돌이 지나면서 서서히 아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 씩 이루어져야 합니다. 만1~3돌까지 훈육의 경험은 이후 연령에서 필요한 사회회의 기반이 되고, 위기나 좌절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좌절인내능력을 키우는데도 중요한 경험이 됩니다. 여기서 훈육은 처벌의 개념과는 다릅니다.

지금 어머님께서는 허용의 범위와 훈육이 이루어져야 할 시점에서 아이의 고육한 특성에 맞는 정확한 지식과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이의 발달에 큰 문제가 없더라도 어머님의 양육방법에 상담이나 교육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가까운 상담센터에 문의하셔서 양육에 관한 상담을 받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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