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롭고 예민한 우리아이 작년 1년간 20군데 넘는 유치원 방문해 보고 다 퇴짜놓더니 드디어 한군데 맘에 쏙 드는데 고르더니 올해 5세되서 잘 입학해서 순탄하게, 활기차게, 신나게, 아픈날도 꼭 가야된다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치원에서 상급 언니가 유치원 놀이터에서 모래놀이하는데 와서 "너 까불지 마!"하며 다른 오빠까지 데려와서 또 "까불지마라"라고 여러명이 그랬다고 3월부터 얘기를 하길래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오늘아침에 또 유치원나가면서 어제 어떤 오빠가 화장실에서 또 까불지말라고 그랬다면서 그런 말 들으면 유치원 가기 싫어진다고 하더군요...
그럼 선생님에게 말하라고 했더니 그건 이르는 거구, 고자질 하는 거기 때문에 그렇게는 안할거라고 하더군요...
그럼 넌 어떻게 말했어? 하니 3월달 언니한텐 "내가 언제 까불었어? 너가 먼저 그랬지!" 하고 말했고, 어젠 화장실에서는 그냥 가만히 듣고만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 아아가 키가 큰 편인데, 상급언니에게 키가 작아도 "너"라고 말하면 안되고 언니라고 말하라고 했더니, "이름을 모르는데 어떻해? 그리고 걔가 언니인지 다른반 친구인지 어떻게 알아?"라고 하는데 일리는 있는 말 같습니다.
엄마가 잘 해결해 볼께~ 했더니 표정이 밝아지면서 안심하고 아침에 잘 갔는데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참고로 저희 아이는 45개월 여아이고 기질이 강하고, 주장도 강하고, 이성적이고 논리적입니다. )
황금같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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