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눈을 깜박이는 아이..

글쓴이 지니맘

등록일 2012-05-17 14:03

조회수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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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동생이 태어난 후  여러가지 문제로    틱증상, 말이상, 경련 등의 심한 증상으로 뇌 엠알아이 까지 찍었던 아이입니다..  딸도 예민하지마 저역시 예민하고 불아이 많아 그랬었던 것 같고 서서히 좋아졌고.

올해 6살에 유치원 반일반을 보냈는데 너무나 즐겁게 생활하였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자존감이 낮아  무슨 문제가 안풀리거나 하면 자기 머리를 때리곤 해서 심리센터를 찾을려고 했었죠

그런데  선생님께서 종일반 자리가 났다고 할 생각 없냐길래 (전에 첫째가 종일반 하고싶다고 선생님께 말해달라고 한적이 있었죠) 얼씨구나 승락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하고 나니  엄마랑 보낼 시간이 없고 점심은 맵고 맘대로 뛰어 놀지도 못하고 잠자는 시간도 싫다 등등 유치원을 안 가겠다네요..  

전 아이가 싫다면 안 보낼생각도 있어서 자꾸 어땠는지 캐묻긴 했는데 그게 아이한테 더 안 좋았던지 며칠전부터 눈을 깜박 거리기까지 하네요

선생님은 아이한테 한번 종일반 하면 안할수 없다고 하셨나봐요.. 근데 저는  정 힘들면 선생님께 말씀 드려라 했더니 아이가 더 불안한건지... 

그냥  서서히 적응하면서 눈을 깜박 거리는 게 괜찮아 질런지 아님 예전처럼 안좋은 상황이 되기전에 빨리 그만뒁 할지 모르겠네요..

 

동생한테 폭력도 더 잦고  부산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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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
등록일 :2012-05-29 16:59:59
답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입니다.

안과적인이 이상이 없다면 아마도 틱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일반적으로 틱은 스트레스를 처리하지 못 하는 경우 나타나는 일종의 신체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 6~7세에 많이 시작되며, 일과성 틱으로 잠시 보였다가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틱 자체를 너무 심각한 것으로 받아들이실 필요는 없습니다. 단, 아이가 놀라고 긴장하는 환경들을 제거해주시고 아이를 편안하고 즐겁게 이완시켜주시려는 노력이 있어야 아이의 증상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주변의 도움을 받으셔서 유치원에 갔다 와서 엄마와 재미있는 놀이시간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행동에 초점을 두어 이러한 행동이 습관으로 될까봐 아이를 자꾸 지적하게 되면 그 행동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지금 보이는 행동을 고쳐야 할 것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힘들다는 정서적 싸인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어머님의 보고에서처럼 무슨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자기 머리를 때리곤 한다고 하셨는데 아이가 예민하고 까다로운 부분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머님의 노력만으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시기 어려우시다면 가까운 아동상담센터에 방문하셔서 아이의 현재 상태와 양육태도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를 통해 도움을 받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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