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13개월 아기,, 꼬집고 할퀴는 습관 어찌 대처해야하나요?

글쓴이 서윤맘

등록일 2012-06-22 15:14

조회수 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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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딸램인데요..

어린이집에 10개월경부터 다니기 시작했어요.

 

약 한달 전쯤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같은반 친구 두명을 할퀴고 꼬집어서 상처가 났다고 하더라구요..

민망하고 속상한 마음에 다음날 약을 사서 보낸적이 있었습니다.

 

오늘 또 어린이집 알림장을 보니 또다시 친구들을 꼬집었다고 하더군요.

친구들이 귀찮게 하지도 않았는데, 꼬집는다고 써있는데. 맘이 많이 속상합니다.

한두번 그래온게 아니고 한달만에 선생님이 다시 얘기해준것 같습니다.

 

사실 집에서도 엄마나 아빠를 함부로 얼굴 부위를 때리곤 합니다.

어린이집 가기 전부터 시작된 것같구요. 그때는 동네 또래 친구들에게는 그런모습을 보인적은 없고

엄마나 아빠한테만 그랬었는데 이젠 또래 친구들, 언니, 오빠 안가리고 그러더군요.

 

말못하는 아이가 무엇이 불만이어서 그리 되었는지 참 속상합니다.

집에서 부부사이가 안좋거나 딱히 그렇지도 않구요.

 

요맘때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날수 있는 행동양상이라면 서서히 고쳐지겠지만,

계속 이렇게 크다보면 네다섯살쯤엔 좀더 공격적인 아이로 주변에서 미움받으며 상처받고 자라게 될까 걱정입니다.ㅠ

 

궁금한것은 집에서 어떻게 이런모습에 대처해야 할지가 궁금합니다.

아직 13개월인데, 훈육은 아닌것 같고 , 그렇다고 방치해두자니 여기저기 피해를 주게 되고,

무관심으로 일관해야할지 혼낼때는 따끔하게 안된다며 혼을 내야 할지 궁금합니다.

 

아이의 이런 공격적인 행동 할때에 대처법을 가르쳐 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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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
등록일 :2012-06-25 19:28:59
답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입니다.

13개월이면 아이가 이제 자기 주장을 펼치려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전에 비하면 고집도 늘고 자기 뜻대로 하려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엄마가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행동이라면 일관성 있게 훈육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가 비일관적으로 훈육하시면 아이는 어느 때는 되었다가 어느때는 안된다고 하는 행동의 제한선을 알지 못해서 끝까지 해보려는 태도를 보입니다. 엄마를 때리려고 하면 아이 손을 잡고 아이 눈을 쳐다보고서 단호하게 '안돼'라고 말씀하셔서 때리는 것이 안된다는 것을 알게 해주세요. 한두번 해보고 말기보다는 지속적으로 꾸준히 훈육하셔야 아이가 안되는 행동임을 알게 됩니다.

더불어 아이의 마음을 반영하면서 훈육하시는 방법으로 마음읽기, 훈육하기 방법을 같이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야, 너 그거 하고 싶은데 못 하게 하니까 하니까 화났구나. 그래도 엄마 때리는 것은 안돼' 하고 말씀해주세요. 단, 체벌은 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아이가 기분이 나쁘거나 화가나면 '엄마처럼' 때리는 행동을 해도 된다고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엄마 행동을 모방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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