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충격적인 아이의 고백.

글쓴이 승혁맘.

등록일 2012-07-18 13:00

조회수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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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3, 1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저의 아들은 좀 유별납니다. 어렸을때부터 비염이 심해 아무리 병원을 다녀도 낳지 않아 지금은 그냥 놔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코가 많이 답답해해져 그것을 비롯한 눈과 귀도 병을 달고 삽니다.

그래서 많이 예민하고 신경질적이며, 한 가지 행동에 집착하는 틱 비슷한 버릇도 가지고 있습니다.

달래도 보고, 화도 내고, 때려도 보고... 제가 험한 말도 하게됩니다.

그런데 지금은 사춘기 비슷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무슨 말은 해도 듣지도 않고, 친구들과 자꾸 놀려고 하고.. 생각이 딴데 있는 아이처럼 보입니다.

가요에 관심이 많아지고.. 그런 아들이 놀랍게 여겨집니다.

어제는 자기는 가끔씩 자살하고 싶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초3인 아이가 벌써...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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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
등록일 :2012-07-24 14:28:25
답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입니다.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아이때문에 걱정되고 고민되어 문의주셨네요.

초등학교 3학년이면 지능이 작동하는 시기입니다. 때문에 어머님의 보고처럼 신경질도 많아지고 별 것 아닌 일에 화를 내는 일도 잦아집니다. 더군다나 아이가 비염이 어릴때 부터 심했다면 예민한 아이에게 더욱더 힘든 일이었을 수 있습니다.

현재 학교생활이나 또래관계에 대한 어려움은 없는지, 어머님과의 관계나 형제관계는 어떤지요.

아이들은 한가지만의 사건을 통해 심리적인 어려움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기질적인 측면과 부모님의 양육태도, 환경등 여러가지 요인이 어우러져 심리적인 어려움을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아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할 지는 아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아이가 힘들다는 사인을 보내고 있으므로 조금 더 용기를 내셔서 이 기회에 아이의 전반적인 심리상태에 대한 이해와 함께 아이를 위한 구체적인 전문적 도움을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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