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여아를 둔 엄마입니다. 4세때까지 제가 끼고 키우다가, 42개월때 5세 유치원에 처음 입학을 시켰는데 우려와는 달리 잘 적응하고 유치원 다녀와서 놀이터에서 또 유치원 친구들과도 잘 놀고, 친구집에도 놀러가고 친구도 우리집에 데려와서 노는 등 한학기를 아주 잘 다녔습니다.
그런데, 4세까지는 감기한번 안걸리던 아이가 이번 6월달 부터 입병과 콧물, 편도염이 시작되서 8월인 지금까지도 낫질 않고 병원에 다니고 있는데요... 아프고 부터는 계속 유치원에 가면 엄마가 너무 보고싶다면서 7월달 부터 엄마보고 일찍 데릴러 오라고 하고, 어떨땐 아침에도 유치원 반입구까지 같이 가자하고 떨어지길 싫어하더라구요....
유치원이 재미없니? 무슨 나쁜일이 있었니? 하면 "아니, 00유치원은 좋은데, 여름에 물놀이하는 것도 좋은데, 물놀이를 해도 엄마가 보고싶은 마음이 더 클뿐이야~~"라며 당분간 유치원은 안나가고, 집에 좀더 있고 싶다고 합니다.
예전엔 키즈까페가면, 혼자들어가 2~3시간동안 찾지도 않고 잘만 놀던 아이가 이젠 키즈카페에 가도 엄마가 자기 옆에 꼭 붙어 앉아있어야만 들어가겠다고 합니다.
잘때도 책읽어주고 토닥토닥해주고 자려고 천정보고 누우면, 자기쪽으로 얼굴을 돌리라고 하고, "난 엄마가 너무나 그리워~"하면 얼굴조차 자기쪽으로 돌리고 자야 된다고 합니다.
처음엔 친구들 많아서 유치원이 좋다던 아이가 이젠 엄마만 찾는데, 왜 그런걸까요?
정말 집에서 다시 끼고 있다가 내년이나 유치원에 보내야 하는 걸까여??
(다른 엄마들은 버릇나빠진다면서 울어도 유치원에 계속 보내고, 비염, 천식이 생겨도 그냥 계속 보내더라구요..저희 아인 이번에 비염이 생겼다고 병원에서 그러더라구요,,...ㅠ.ㅠ 유치원보내기전까진 깨끗했는데, 벌써부터 비염이라니.... 아이가 불쌍하네요...유치원가서도 콧물을 계속 닦아야 하니 수업에도 집중이 안되고 컨디션도 안좋아서 놀 기분도 안나나 보더라구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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