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4살여아

글쓴이 맘

등록일 2012-08-14 15:52

조회수 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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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여아인데요...한달전부터 소변을 보면 너무 깨끗이 닦으려고 하고 팬티에 묻지 않았는데도 젖었다고 매번 갈아입을려고 하고 또 가끔 그 부분을 만지기도 해요. 왜 만지냐고 하면 간지러워,,,아파,,,이런식으로 표현해요. 집에서는 소변볼때마다 매번 팬티를 갈아입고 어린이집에는 선생님이 안된다고 말해서 갈아 입지는 않아요..

소변을 너무 자주 봐서 소아과에서 방광염이라고 해서 약을 치료 받아 먹었는데요..젖지 않은 팬티를 갈아입을려고 하고 너무 깨끗이 닦으려고 해서 뭔가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건 아닌지 의심이 되는데..

 

 제가 워킹맘이긴 하지만 제가 어린이집에 맡기고 저나 신랑이 5-6시 사이에 퇴근하면서 데려오고 항상 집에서 놀아주고 책읽고 매일 밖에서 자전거타고 산책하고 항상 시간을 같이 보내고 있거든요..특별히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여건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아이가 왜 이런 행동을 보이는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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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답변드립니다.
등록일 :2012-08-16 13:56:34
아이가 보이는 문제로 걱정이 크셨겠습니다.
아이가 불안한 성향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배변훈련과정은 어떠했는지요. 잘 때 이불에 실수한 적이 있었는지, 그 때 부모님의 대처는 어떠셨는지, 어린이집에서 화장실을 가는 것은 어떤지, 화장실을 다녀와 불편한 적이 있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기질적으로 불안 성향이 높고, 환경적인 조건과 맞물려 보이는 증상 같습니다. 환경적인 변화나 스트레스원이 있었는지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팬티를 자주 갈아입으려 하고 깨끗이 닦으려 할 때 화내시거나 비난하시는 것은 문제를 오히려 더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가 불편했구나, 갈아입어야 마음이 편안해~ 하면서 아이의 마음을 공감, 수용해주세요. 어떤 부분이 불편했는지 편안한 환경에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자연스럽게 가져 보세요. "속옷에 소변이 조금 묻더라도 더러운 것은 아니야" 라고 편안하게 이야기 해주세요.
부모님께서 지금 하시는 것처럼 귀가 후 즐거운 놀이시간을 갖고 아이와 적극적으로 질적인 상호작용을 해주세요. 아이가 가정에서 편안함과 안정을 얻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아이의 문제가 개선되지 않을 때에는 가까운 아동상담 센터를 방문하시어 구체적인 도움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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