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26개월~떼가너무 심해요~ㅜ

글쓴이 다인맘

등록일 2012-08-24 23:37

조회수 1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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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월 된 딸아이에요~

아기땐 참 순했는데 돌되기전부터 고집도 쎄지고 까탈스러워지더라구요~

지금까지 아주 떼가 심합니다~ㅜ

요즘 말을좀 하는편이라 단어를 얘기했을때 한번에 알아듣지못하거나

여러번 되물으면 바닥에 누워서 뒹굴면서 떼를 너무 써요~

이럴때 대체 어찌 대처를 해야하는건지....ㅜ

못알아들었다구 다시얘기해달라구 수차례얘기를 해두 떼를 계속써서 결국 혼을 내게 되요~

매번 떼를 쓸때마다 혼을내야하는건지...

그리고 놀다가 갑자기 집어던지거나 화를내요~

그럼 제가 뭐가 맘에 안드냐구 물어보면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이거든요~

애비유를 어찌 맞춰야하는건지...ㅜ

평소에 좀 예민한편인것같아요~

그리고 만성변비에 시달리고 있구요~그래서 더 얘민하고 짜증을 내는건지...
암튼 애가 떼를 마니 부릴떼나 흥분해서 바닥에 뒹굴어 버릴때

어찌 대처해야하는건지 방법좀 알려주세요~

그동안 매는 안들었는데 매로 훈육을 좀해야하는건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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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
등록일 :2012-08-28 11:49:29
답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입니다.

아이의 떼쓰는 행동으로 고민되어 문의주셨네요. 보내주신 글을 보니 아이가 아기때는 순하다가 돌전후로 고집도 세지고 까탈스러워졌다고 하셨는데 이 시기 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적 변화나 심리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건이 있지는 않았는지 살펴보셔야 겠습니다. 아이들은 만 2돌이 넘어가면서 급격한 발달을 하게 되는데 이 전에는 자신의 불편함을 언어적으로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환경적인 변화에 민감하고 이를 떼나 고집 등 행동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언어적인 발달과 함께 신체적인 발달이 이루어져야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하는 것이 자유로워지게 되는데 두 발달사이에 불균형이 생겨도 이러한 불편함을 행동으로 나타내기도 합니다. 따라서 아이의 현재 표현력을 점검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직 자신의 신체감이 완성된 것이 아니기때문에 자신이 얼마나 '세게' 던지거나 '크게' 소리를 내는지에 대해서 잘 인식하지 못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의 행동을 너무 의도적인 것으로 야단치는 것은 아이에 대한 잘못된 이해 입니다.

아이의 행동을 제한할 부분은 최소한으로 정해서(예를들어 때리지 않는다, 던지지 않는다)그 부분에서만 지속적인 연습을 시키되 왠만한 부분은 우선 그냥 넘겨주시거나 환경적인 부분을 조정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유를 갖고 지켜보시다가 이러한 노력후에도 어려움이 지속되신다면 근처 상담기관에 방문하셔서 현재 아이의 발달상태 및 양육방법 등에 대한 조언을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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