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여아, 3살 남아를 키우고 있지요. 뱃속에 7개월된 막내도 있구요.
어디 외출 한번 하려면 보통 힘든게 아니네요... 그럴때 아주 유용한 책이에요.
아주 간단하면서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아이들과 해볼 수 있는 놀이들이 가득하거든요.
처음에 책을 봤을때에는 '뭐 이런 걸 가지고...' 했답니다.
실제로 많은 엄마들이 한번쯤은 해 봤을 법한 그런 놀이들이거든요.
그래서 책을 쓰윽~ 훑어보고는 꽂아두었지요.
그런데 막상 외출해서 아이가 떼를 쓸때... 책 내용이 얼른 생각나지 않더라구요.
제가 늘 사용하던 방법도 아이들이 어느 정도 식상해 할때가 되었구요.
이 책 처음엔 별거 아니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아주 큰 도움을 받고 있네요.
지금은 외출용 기저귀 가방에 쏘옥 넣어 다닙니다.
책을 처음부터 보아야할 필요도 없구요... 그냥 아무 페이지나 쫘악 펴서 보고
아이랑 즐기면 되거든요.
생각보다 아이들이 즐거워해요.. 무척이나 단순한 놀이인데 말이죠.
이런 재미난 놀이가 많은데, 왜 외출해서 떼부린다고 아이 야단치고 울리고 그랬나 몰라요.
이 책의 구성은요, 크게 3part로 나뉘어 있구요.
part 1에서는 떼쓰는 아이들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습니다.
part 2에서는 만 1~2세 와 만 3~4세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놀이를 나누어서 소개합니다.
각 놀이에는 어떤 장소에서 유용한지 나타내는 아이콘이 있는데요..
이를 보면 식당 같은 실내, 공원같은 야외, 지하철같은 대중교통, 병원같은 조용한 곳 등에서 할 수 있는 놀이 등을 구분하고 있어서 엄마들이 참고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도구가 필요없는 놀이들 인데요. 간혹 도구가 필요한 놀이일지라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인 경우가 많으니 그리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저는 아이들랑 도서관 갔다가 거기서 널려있는 프로그램지랑 전단지를 이용해서 작은아이랑 놀아주었거든요. 큰아이 책 보는 동안에요.
책 뒤에 장소별 놀이 index가 있으니 그걸 바로 활용해도 되구요.
part 3은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놀이 아이디어들 입니다.
아이가 정리하기 싫어할때, 목욕하기 싫어할때, 잠자기 싫어할때, 밥 먹기 싫어할때, 옷 갈아입기 싫어할때 등 상황별로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저처럼 아이가 여럿인 엄마들에게도 유용하지만, 3세 전후의 떼쟁이 아가가 있는 첫 아이 엄마들에게 정말 권하고 싶어요.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힘들지만은 않을 꺼에요. 외출도 쉬워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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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희
후기는 yes24에도 남겼습니다.
http://blog.yes24.com/document/759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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