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있지만 어떻게 놀아 줄지 몰라서 아이를 방치한 일 이 한두번이 아니였다. 근데 이 책을 읽고 그래 이렇게 놀아 주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어서 그다음날 아이에게 한번 해 봤다 . 반응이 너무 좋았다.

전단지가 문앞에 있으면 그냥 떼 버렸는데 이제는 주워서 가지고 들어온다. 전단지 하나가 이렇게 도움이 될줄 정말 몰랐었다. 전단지에 있는 물건들을 한번 짚고 나서 오리기를 시킨다 그리고 다 오리고 나면 시장놀이를 한다. 시장 놀이가 지겨워지면 도화지에다가 모자이크 놀이를 하면 작품하나가 생긴다.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엄마인 나도 너무 좋다. 우리집에는 또래 애들이 자주 놀로오는데 그러면 비디오나 틀어주고 저희들 끼리 놀아라고 하는데 이책이 생기고 부터는 엄마랑 함께 할 수 있어 더 없이 좋은것같다.

임산부들에 게 권하고 싶다. 엄마가 되면 어떻게 할까하는 막연한 생각보다는 이런 책을 읽고 나도 우리 애들에게 이렇게 놀아 주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열심히 하면 좋을 것 같다.

생각은 있어도 실천이 어렵듯이 다 들 생각은 하고 있는데 표출이 안되는 그런 것들로 가득 채춰져 있어 좋은 것 같다.  강추합니다.

인터파크에 근호맘으로 독자리뷰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