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모음집]이라 해서 '과연 어떤 놀이들을 소개할까?'하고 내심 기대가 컸다.
근데.. 처음 책을 받아들고 쭉 훑어보면서 '에개..'하며 적잖이 실망을....
하.지.만.
다 읽고 나서는 나의 생각이 잘못된 것임을 알았다.
아이와 놀아주는 것은 어떤 거창한(?) 준비나 복잡한 것이 아니고
아이의 맘을 읽고 아이와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
간단하면서도 자주, 쉽게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
이 책은 쉬우면서도 재미있는 그림이 같이 들어있어 읽는 엄마도 키득키득 웃게 만들고
그 기분을 놀면서 아이에게 그대로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랑 집에서 자주하는 놀이도 있지만
전혀 몰랐던, 또 알고는 있었지만 미처 놀이로 이끌지 못했던 놀이들도 들어있는데...
그래서 이 책은 나에게 놀이점검표나 다름없다.
틈틈히 이 책을 열심히 커닝(?)하면서
오늘도 아이랑 놀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려 한다...
단, 한가지 아쉬움이 남는 것은...
작가가 일본인이라서 '구전동요와 전통놀이'부분에서는 전혀 공감할 수 없었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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