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과 9살 아이를 둔 30대 후반의 아버지입니다.

책이 너무너무 좋아서 이렇게 글을 잠시 남깁니다.

아이들에게 잘해주려고 노력하는 아버지로서

자부심이있었는데

책을 읽고 무너지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잘하라고 하면서

나 자신은 아버지로서

너무나 부족한 아버지구나 하는 것을 발견합니다.

120페이지되는 책을

앉은자리에서 한번에 읽고 또 읽었습니다.

어머님들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서  

교육하시는 모습을 생각하니

자신이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날 밤 애들에게

소리지르고 감정으로 매를 든

아빠를 용서해달라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진짜 아이들 마음을 이해하고

눈높이에 맞추어서

교육을 하는 부모님들은

이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요즘 아이들이랑

하루에 30분이상

대하를 합니다.

모르고 있던 학교생활

친구들 이야기

고민등 많은 것들을 알아갑니다.

나를위해 교욱시키지말고

진짜 자녀들을 위한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