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시은이가 노래를 부르던 [ 피터팬 ] 에 맘스쿨 덕분에 당첨이
되어 지난 주말에 보고 왔어요..^__^
회사일이 많아져서 후기를 이제서야 올리네여..ㅋㅋㅋ
울 시은이..날아다니지 않는 피터팬을 보고 싶다고 하더니 그래도 공연보러간다니까 좋아하더라구여..
원래 계획은 2시간30분정도 시간을 잡고 이동을 하려고 했는데 전철타고 간다는 생각에 늑장을
부리다가 막판에 늦어서 결국 화정역에서 택시를 타고 극장에 뛰어갔죠..^^;;
부랴부랴 표를 받는데..
분명 이벤트에서는 웬디석으로 알고 응모했는데 주신 표는 팅커벨석..ㅠㅠ
일반 좌석으로 치자면 R석,S석,A석 중에 A석인거죠..그래서 자리도 1층이 아닌 2층..ㅠ.ㅠ
제 기억엔 분명 웬디석으로 알고 있기때문에 다시한번 문의했지만 이벤트는 모두 팅커벨석이었다며 어쩔수 없다는 식의 관계자분들의 반응에 돌아서야했죠..ㅜ.ㅡ

그렇게 표에 대해 문의를 하느라 10분정도 늦게 입장을 했어요..
근데 2층은 꽤 가파르더라구여..아이가 방석을 안해도 웬만큼 크면 1층이 보일정도로..
그래도 중간쯤에 2층 앞쪽으로 자리를 옮기긴 했는데 공연장이 넘 크다보니
무대가 넘 멀게 보이더라구여..ㅠ.ㅠ
입장을 했을때는 공연이 이미 진행중이었어요..
피터팬의 내용은 기존의 우리가 알던대로 웬디를 네버랜드로 데리고가 아이들의 엄마를
삼아 지내던중 피터팬을 잡으려는 후크선장의 음모때문에 결국 피터팬을 제외한 나머지 아이들이 잡혀가게 되고 그들을 구출하면서 후크선장은 악어에게 잡혀 먹혀요..
일반적인 피터팬의 내용이 전개되고 마지막엔 웬디가 이러한 이야기를 자신의 딸인지 손녀인지
한 아이에게 들려주고 잊지 않으면 돌아온다는 피터팬의 약속대로 창문에 피터팬이 나타나
관객석으로 금가루를 뿌려주면서 공연은 끝이나요..
이 공연은 일반 소극장에서 하는 피터팬과는 달리 규모도 크고 그만큼 비용도 비싸더니
역시나 볼거리가 많더라구여..
노래도 많이 나오고 중간중간 웬디와 피터팬이 줄에 매달려 하늘을 날아다니는 장면도 많았구여..
그리고 전체적인 공연시간이 110분이라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중간에 15분의 쉬는시간이 있더라구여..
근데 아무래도 1부보다는 2부가 더 볼거리가 많을것같아 공연본 이래 처음으로
중간에 추가비용을 더 내고 표를 사서 2부부터는 1층으로 입장했어요..
웬디석으로 샀는데도 이만원이나 추가비용이 들었지만 시은이를 위해서 감수하기로 했죠..ㅠ.ㅠ
대신 사이드인 웬디석 대신에 몰래 맨 앞줄에 가서 보았지만요..ㅋㅋ
2층에서 보니 사이드의 맨앞줄에 사람이 없더라구여..
그래서 살짝 가서 맨 앞줄에서 보았는데 약간 사이드라 마지막에 피터팬이 하늘을
날면서 금가루를 뿌려줄때는 우리쪽은 안오더라구여..ㅠ.ㅠ
그래도 앞줄에서 보니 피터팬도 잘 보이고 날아다니는것도 잘 보여서 좋았어요..
근데 넘 가까이에서 보니 피터팬에 등에 달아놓은 줄이 다 보이더라구여..^^;;
그래서인지 다 보고 난 울 시은이 왈..
" 엄마~ 나 피터팬이 어떻게 나는지 안다~ ^0^ "
" 응? 어떻게 나는데? "
" 아~ 그건 등에 줄을 달아서 날수 있는거야~~ ^___^ "
라더라구여..헉스...ㅋㅋ
그렇게 공연을 보고 배우들과의 포토타임이 없어서 로비에 있는 포스터 앞에서 사진을
찍자고 하니 어찌나 빼던지..ㅡㅡ;; 간신히 몇장 찍고 나왔네요..^^

보고싶었던 공연을 추가비용을 냈지만 볼수 있어서 좋았구요..
일반 피터팬과는 달리 실제로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니 더 재밌더라구여..
그리고 마지막에 관객석에 금가루를 뿌려주는건 정말 환상적이었구여..^__^
공연장이 좀 멀어 힘들긴 했지만 정말 재밌게 하루를 보냈어요..^__^
공연을 다보고 이후 광장에서도 많이 놀았는데 그건 쓸 엄두가 안나네여..ㅋㅋㅋ
나중에 시간나면 올리겠슴당..ㅎㅎㅎ 다들 주말 잘 보내세요~~ ^__^
<<<< 추신 >>>>
맘스쿨 이벤트 관계자님~~
혹시나 싶어 제가 지금 기존 피터팬 이벤트를 다시 봤는데 분명 제목에
[뮤지컬] 라스베가스플라잉기술팀내한 피터팬 -웬디석
이라고 되어있거든요..@.@
근데 공연사 측에선 이벤트가 모두 팅커벨석이었다고 빡빡 우기시던데
대체 어떻게 된걸까요??
기존에 웬디석이었다면 추가비용을 내고 피터팬석에서 볼수 있었는데..ㅠㅠ
팅커벨석에서 피터팬석으로 가려면 총 40,000원을 더 내야하더라구여..ㅠㅠ
이미 지났지만 속시원한 답변을 듣고싶어요..
근데 이 게시판에 들어오시려나..ㅎㅎㅎ 문득 생각나서 문의올려봅니다..^__^
모..팅커벨석이어도 당첨되서 본 것만으로도 넘 감사하고 있으니 다른 오해는 마세요..ㅎㅎㅎ
제가 궁금한건 잘 못참아서리..^^;;; 덕분에 넘 좋은 공연 보고왔어요..감사드려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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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맘
답글
스쿨홀릭
넘 죄송해요.. ㅜㅜ 전 이 글을 보기 전까지도 계속 웬디석인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아마 티켓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전달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네요,..
넘 죄송해요.. ㅜㅜ;;;;
다음엔.. 더 좋은 공연, 더 좋은 좌석... 제가 사수해보도록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
답글
은비맘
답글
포동아내
전 아이들과 공연 본지가 언제인지.. 가물가물 합니다..^^:;;
답글
미달이
시은이 말이 너무 재밌구 웃겨요...
등에 줄달아서 날아다닌다니... 아이가 정말 똑똑한가봐용~
시은맘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궁금하신점은 스쿨홀릭님께서 속시원이 알려주실께용~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