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파트 도서관에 대출 한책 반납하고 나오는 길에.
어제는 아파트 장이었거든요.
근데 딱~~ 나오는 그길.. 이불아저씨가 자리 잡고 있더군요..
근데 갑자기 은비가 이거이거~~~이거 손가락질 하고 난리 났습니다.
난 먼지 감이 쫙 오던데..ㅋㅋ 그래도 혹시나 해서 먼데??? 그랬더니 계속 손가락질로 이거이거 하네요
ㅋㅋ 그래서 알따~~~ 니 내려서 걸어봐. 먼데?? 햇너디.
이불앞으로 달려가서 베개를 가리킵니다.
푸들 머리를 한베개...
ㅋㅋ 내가 봐도 귀여워서 저거 얼만가나 물어보자 이럴심산이었는데 욘석이.ㅎ
그래서~~ 물었더니 흠흠흠.. 비싸데요~~~
은비가 한참 보고 만지고 하더라구요..
은비야 이제 가자..햇더니 미련이 남는지... 안놓고.. ㅠㅠ
그래서 이제 가야지.. 안녕하고 잘있어 하고.. 담에 봐 했더니..
빠이빠이..를 하네요
ㅎㅎ 미련이 남은듯 뒤를 자꾸 돌아보며 빠이빠이.
그래도~~~ 사달라고 조르지 않아 다행이에요. 다른 아이들은 벌써 사달라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빠한테 말해주고.. 칭찬 받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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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맘
그나마 제가 잘 안사주는걸 아니까 눈요기만 하고 지나가는데 전에는 할머니한테 졸라서 드뎌 강아지 베개를 샀더라구여..ㅋㅋㅋ
지금은 농에 넣어두고 잘 안베는데 어쩌다 눈에 띄면 어김없이 달라고 해서 베고 자는게 아니라 안고 자요..ㅋㅋㅋ
아직 은비가 어려서 그렇지 3~4살만 되도 사달라고 할껄요?
지금이야 뭐든 사달라고 하는거 들어줄 경우에 그담에 안사주면 사달라고 떼를 더 쓰지만 지금은 그냥 지나쳐도 앞으로 점점 강도가 세지기도 하거든요..ㅋㅋ 기억력도 좋아지고..ㅋㅋ
울 시은이도 전과 다르게 티비에 나오는 장난감은 다 사달라고 하는데 그나마 제가 알았다고 해도 기억했다가 조르진 않거든요..안 사줄것을 알기에...ㅋㅋㅋ
근데 더 크거나 같은 또래의 다른 아이들은 끝까지 조르기도 한대요..ㅋㅋㅋ
첨부터 습관을 잘 들여야할것같아요...ㅋㅋㅋ
예쁜 베개 갖고 싶어 미련 못버리고 뒤돌아보는 은비 모습이 상상이 가요..^__^
답글
은비맘
그땐 어찌 감당해야 할지 벌써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