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을 비우고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하자 해도 ..
버럭버럭 솟구치는 신경질 ㅜㅜ
몇 달 동안 관찰한 결과 ..
울 복댕이는 알갱이를 씹는 것에 심한 거부감을 느껴서.이유식을 먹지 않는 것 같다 .
모유에 너무 길들여져서 더더욱 그런 듯 .
보리차를 주거나 , 철분제를 녹여서 먹여주는 것에는 별다른 거부감도 없고
요즘은 물을 주면 너무 좋아서 박수까지 치며 받아먹는 거 보면 건더기가 없이 그냥 목넘김이 좋은 건 아주 좋아하는 거 같은데
조금이라도 알갱이감이 느껴지면 바로 뱉어버리고 안받아먹겠다고 도리도리를 한다 .
억지로 억지로 3-40CC 정도 먹이는데 거의 한 시간이 걸리고..
행동이 많아지니 열량을 많이 필요로 하는데 먹는 게 없으니,하루 종일 눈물과 징징거림을 달고 다닌다 .
한시간 반 간격으로 젖만 찾고.ㅠㅠ
좀 배고프면 먹으려나해서 이리 저리 달래보면서 울며 버둥거리는 애를 잡고 있는 게 보통 일이 아니다.
ㅠㅠ
배가 차지 않으니 밤에 잠이 들어도, 배가 비어서 두 시간에 한 번씩 깨서 울어재낀다.
우는 애를 달래다 달래다 지쳐서 젖을 물리면 바로 잠드는데.
이제 곧 돌을 치뤄야 하는 애가 저러고 있으니
크는 아이도, 키워야 하는 엄마도 미칠 노릇이다 .
애는 애 대로 배가 안차서 종일 울어대고 ,
나는 나대로 먹지 않는 아이와 씨름하느라 지치고..
어제는 밥 먹이는데 너무 신경질이 나서 중간에
먹지마!소리 지르고는 놀래서 우는 울 복댕일 그냥 두고 설겆이 하는데 눈물이 주룩주룩.
정말 돌 것 같은 하루하루다..
어떻게 해야 울 복댕이가 먹는데 즐거움을 느끼게 될까?
아 ..이런 거 상담해주는 전문가는 없는 걸까 ?
하루종일 집안일 하다 다림질까지 마치고 나니 .. 세시가 되기 십분전이다 .
몸이 녹아 내리는 것만 같다..ㅜㅜ
스물스물 올라오는 우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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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현이맘
그래서 그방법을 써서 며칠 해보았더니 효과있었어요..지금은 시중에 파는 죽 한통을 한번먹을때 다먹어요..울아기 지금 돌다되어가는데요..간식도 세번 밥도 세번 우유200 두번..넘 잘먹어요..엄마도 너무 걱정말구여..애기가 깨작깨작 되면 쫌 굶겨요..4시간마다 주지말고 5시간마다 먹이시든지..그런식으로 패턴을 바꿔봐요~~^^ 덕분에 저는 밤중수유도 자연스레 끊었어요..
답글
준'맘
이유식은.. 밥도 죽처럼 모두 푸~~욱 퍼지게 해서 먹였어요.
지금은.. 어른 숫가락으로 퍽퍽 떠먹음다.
넘 걱정마세요
답글
지혁맘
안먹는다하면 안주고 알갱이 싫다하면 그 개월수에 비해 느린거같아도 그냥 다 갈아서 먹이고 마음을 비웠더니...이게 웬일..어느순간부터인가 먹는양이 장난이 아닌거에요.지금은 두돌이 지났는데 편식도 없고 제일 말먹고 건강하고 주변 친구들한테 부러움 많이 받아요.
그냥 아기가 싫어하면 이유식 단계 무시하시고 다 갈아주고 천천히 시도해보세요.화이팅!
답글
스쿨홀릭
아직 어린 아가라서.. 더 힘든 부분이.... ㅜㅜ;;
제가 지난 맘스쿨 전문가 상담실에서 비슷한 질문을 하신 분이 계셔서 그 답변을 긁어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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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이유식을 단계적으로...
단계적으로 이유식을 진행하지 않으셨다면 지금이라도 초기 이유식부터 시작 하시면서 아이를 씹는 연습을 시키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모유의 경우는 많이 먹는것이 아니라면 유니세프 권장 사항인 2돌까지는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하루 500cc미만으로 먹이는것이 좋지요^^
차차 진행 하셔서 아이가 좋아 하는 유제품위주로 주시는것도 좋습니다.
모유를 잘 먹는 아가라면 유제품에 잘 적응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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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
힘 내시고, 복댕이와 함께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답글
통통맘
너무 다 완벽하게 잘하려고 애쓰지마세요.
어느 부분은 좀 포기하고 두세요.
이유식을 따로 만들지 않고 어른 식탁에서 일부 골라 핸드믹서로 갈아먹였어요.
물론 어른 음식이 간이 없어 한동안 아주 밍밍하게 먹었고 지금도 여전해요.
(이렇게 해야한다는 것이 아니라 어느 부분은 포기해도 된다는 예를 드는 거예요)
유아용 의자를 하나 중고로 구입하고
밥시간에는 그 위에 앉아 어른들 식사하는 것을 볼 수있도록 했어요.
처음에는 간식을 혼자 손에 쥐고 먹는 것으로 주어 빨아먹든 갉아 먹든 하게 하고
그 다음에는 숟가락 주고 아이가 얼굴에 바르든 옷을 다 적시든 먹게 하고요.
요즘 엄마들과는 좀 다른 방임형 육아이긴 하지만
그래야 엄마의 스트레스가 좀 덜하고 아이에게 짜증내는 일이 적어진다고 생각했거든요.
답글
시은맘
이유식 시작하고 완전히 정착하기까지 정말 많이 힘들어요..
먹성이 좋아서 아무거나 다 잘먹는 아이들은 상관없지만 대부분 이유식 초,중기..혹은 말까지도 많이 애먹이는 아이들 많거든요..거기에 우리아이도 포함되구여..
근데 이는 모유에 길들여져서도 있겠지만 원래 이유식을 할때 수저로 음식을 넣어서 그걸 삼키는게 아이들에게는 어렵다고 해요..그래서 생각보다 더딜수도 있구여..
물이나 모유는 어떠한 움직임이 없어도 자연스럽게 넘어가지만 이유식은 아이가 씹고 그걸 삼켜야하는 과정이 있으니 그 부분을 먼저 이해해주셔야해요..
근데 이때 엄마가 아이가 싫어하는데 억지로 먹이려고 하거나 혼을 내면 더 거부를 한답니다.
아이가 잘 먹지 않아도 소량이라도 어떠한 영양을 채워주려고 하기보다는 습관을 들인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하세요..아이들이 분유나 모유는 그래서 두돌까지도 병행해서 먹기도 하거든요..
이렇게 밥 먹는 시간이 매번 분위기가 안좋으면 앞으로 더 힘들어져요..
힘드시더라도 오바해서 장난치듯이 먹여보시고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수저나 그릇을 사주시는것도 한 방법이예요..
그리고 이유식 재료도 다양하게 만들어주시면 점차 좋아질거예요..
우선은 아이보다도 엄마가 여유를 가지셔야할것같아요..
육아는 엄마가 정신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아이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거든요..
주말을 이용해 남편분께 부탁해서 잠깐이라도 맡기고 외출을 해보세요..모유는 미리 짜서 냉장보관해서 남편분이 먹이시면 몇시간정도는 괜찮으니까요..
그렇게 엄마가 먼저 스트레스를 푸셔야 아이에게 더 기분좋게 해주실수 있답니다.
넘 조급하게 하지 마시고 아이가 먹고싶은만큼만 주시고 거부하면 나머지는 모유나 다른걸로 채워주셔도 괜찮아요..많이 놀아주시고 음식도 다양하게..알록달록 이쁘게 만들어주시면 조금씩 좋아질거예요..
근데...엄마발언대에 관한 건 여기에 올리는게 아니라 이벤트 공지 밑 댓글로 다시는건데..^^;;
혹시나 이벤트 참여의 이유도 있으신데 놓치실까봐요..^^;;
넘 조급하게 말고 천천히 하세요..엄마의 기분변화를 제일 먼저 알아차리는게 아이라는거 꼭 기억하시구여..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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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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