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이 네살 다섯살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수영을 배우고 싶다고..^^   남편 수영 참 좋아합니다. 술도 좋아하고..물을 좋아하는 까닭인지.. 그 아빠의 그 딸들 물 참 좋아합니다. 목욕하면 통에서 나올 줄을 모르는 녀석들   겨울엔 참 바쁜 남편 설연휴 마지막날에 이천 테르메덴에 갔어요. 아이들과 평일에 나들이는 자주 다니는데 아빠와 함께 간 나들이는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가족이 함께 있다는 것 그 자체로 기쁨이고 즐거움이고 행복인거.. 순수한 아이들의 웃음을 보며 배웁니다.   이 날 정말 많이 웃고 행복해했는데.. 림이는 웃음이 그리 많지않아 미안할 때도 있거든요.   이렇게 듬뿍 웃으며 우리 가족 건강하게 살았음 좋겠습니다. 사랑해. 남편님!!  사랑해, 공주들!!

아이들이 어리면 제일 신경쓰이는게 이동거리의 편리함

아이들 놀꺼리들 안전함 등을 챙기게 되지요.

테르메덴은 광활한 곳이 아니라 아이들이 놀기 괜찮은 것 같아요.

낮은 풀을 이용해서 어린 개월수 아기들도 놀 수 있구요.

10개월 함께간 재원이도 신나게 놀고 짚고 일어서고 좋아했답니다.

야외온천도 찜질도 함께 즐길 수 있고

온천장에서 목욕까지 하고 나오면 몸도 마음도 개운해지는 것 같아요.

함께 같던 일행이 아기 피부가 좋아진 것 같다고 하셔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우리집 아이들과 남편은 물 참 좋아해서 듬뿍 듬뿍 놀았답니다.

일요일인데도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구요.

기왕이면 이른시간 물 깨끗할 때 한가할 때 다녀오심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도 9시 30분 정도 입장해서 1시 즈음까지 신나게 놀고 왔네요.

어린이 놀이방도 있어서 쉬고 아빠들은 영화관에서 잠도 잠시 자고 나왔답니다.

깨끗하게 관리를 잘하는 것 같아서 다녀와도 기분이 말끔한 곳이라  소개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