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아이들이랑 도서관 다녀왔어요~
주말에 종종 남편이랑 아이들이랑 같이 온식구가 출동하기도 하는데요.
사람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보고 싶은 책을 볼 수 없을 때가 더러 있어요^^;
그래서 평일에 아이들이랑 손잡고 여유롭게 다니는 게 좋더라구요^^
작은 아이에게 그림책 하나 골라서 읽어주는 동안 큰 아이는 직접 읽고 싶은것 하나 골라오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큰 아이가 가져온 건 한국차일드아카데미에서 나온 원리 과학동화 시리즈 중<똥은 정말 무서워>.
아이들 책 빌리는코너에서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엄마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줄 수 있는 공간이 있거든요~
그곳으로 가서 둘째 아이 책을 먼저 읽어주고요,
첫째는 혼자 읽다가 모르는 것 있으면 물어보라고 했죠^^
그런데 아이가 골이 난 표정으로 있길래 둘째 아이만 읽어준다고해서 그러나 싶었더니,
동화에 쓰인 용어가 좀 어려운게 있더라구요.ㅎㅎ
이해가 되지 않아서 심통이 났던가 봅니다.^^;
소화되는 전 과정을 동화형식으로 풀어쓴 책이었는데요, 소화기관이나 어려운 용어가 꽤 있더라구요
그래서동화책의 표현을 빌리기도 하고, 평소에 아이가 많이 사용하는 단어를 골라서
이해하기 쉽게 읽어주느라 좀 애먹었네요^^; 거의 창작수준이었다는;ㅎㅎ
제 생각엔 5살 이하의 유아들이 보기엔 좀 이해하기가 벅찰 수 있을 것 같아요
유치부 이후의 아이들, 혹은 과학 동화에 익숙한 아이들은 무난하게 읽을 수 있을것 같구요.
아이들 책 다 읽어주고 저도 읽을 책 하나 빌렸어요~ㅎㅎ
아이들이랑 책도 읽고 따뜻한 가을 햇살 받으면서 여유롭게 산책하고 넘넘 좋았네요^^







> 








허니맘
답글
시은맘
아이랑 도서관 나들이 참 좋은데..그저 서점 가서 읽어주는 정도?
아이들이랑 같이 가서 책도 보고 오붓한 시간을 보내신것같아요..^__^
요즘같이 선선한 가을날씨에 딱이죠..^__^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답글